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묵상나눔

07

2010-May

강목사님

작성자: 이쿨로 조회 수: 3190

강 목사님

샬롬! 주 은혜로 평안하시지요?

이곳은 이제 가을이 되어 푸르던 들판은 겨울을 준비하고 있네요.

닭을 먹일 겨울 풀을 준비하지 못해 걱정입니다.

산란율은 아직도 85~90%를 보이고 있는데 이게 좋은 현상인지 모르겠네요.

목사님 또 몇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1. 계란 껍질이 약해서 가끔씩 깨집니다. 이곳은 내륙이라 굴 껍질이나 생선류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2. 노른자가 탄력이 없이 탁 깨면 풀어져 버립니다. 제날 것인데도요. 왜 그러지요?

3. 몇 마리가 병아리를 만들겠다고 둥우리에서 종일 계란을 품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 게 말리는 법이 없습니까?

4. 영양제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주가 여기서는 구하기 힘듭니다. 다른 걸로 대체할 수는 없 나요?

바쁘신 목사님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한편 감사합니다.

그럼, 평강을 빕니다.

남아공에서 백 사학 선교사 드림

 

http://.shalom104.egloos.com  제 불로그입니다.

profile

무익한 종

2010.05.07 07:55

반갑습니다 선교사님

1. 산란율이 높은 것은 일단 단백질이 잘 공급된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잘 기르고 계신 것이지요.

2. 그런데 껍질이 잘 깨진다는 것은 칼슘이 부족하다는 뜻이거든요. 굴껍질을 못구한다면 석회가루를 구해서 먹이시기 바랍니다.

3. 노른자위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일단 사료에 원인이 있습니다. 발효 사료를 충분히 먹이지 못할 경우, 풀을 제대로 먹이지 못할 경우, 배합사료로만 먹여서 체질이 산독화될 때 닭이 스스로의 체질을 맞추기 위해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그렇게 됩니다. 발효사료와 녹이사료를 충분히 먹이시기 바랍니다.

4. 둥우리에서 알을 품는 닭은 무조건 못하게 쫓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하는 산란상자에서는 닭이 계란을 품을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산란상자를 어떻게 만드신건가요?

4. 소주를 못구하신다면 그곳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곡물로 만든 술을 이용하세요.

List of Articles

선함과 친절이라는 음식 - 바나바 file

  • 등록일: 2024-09-06

231

VIEWS

태만의 죄 - 장한욱 file

  • 등록일: 2024-08-10

232

VIEWS

무료폰트 사용하기

  • 등록일: 2020-01-12

236

VIEWS

듣게 하소서(계속) – 이해인 file

  • 등록일: 2024-07-29

236

VIEWS

안녕하세요

  • 등록일: 2016-06-10

240

VIEWS

별다르게 사는 사람들 file

  • 등록일: 2024-07-19

240

VIEWS

243

VIEWS

홈페이지개편하면서 사라질 게시판들

  • 등록일: 2019-12-06

244

VIEWS

규범과 경계를 넘어서서 - 이훈 file

  • 등록일: 2024-07-25

248

VIEWS

249

VIEWS

어둔 밤 - 정한욱 file

  • 등록일: 2024-08-08

254

VIEWS

별다른 사람이 있는 것일까? file

  • 등록일: 2024-07-19

255

VIEWS

257

VIEWS

258

VIEWS

261

VIEWS

262

VIEWS

내고향 8월 -임태래 file

  • 등록일: 2024-07-31

265

VIEWS

269

VIEWS

듣게 하소서 – 이해인 file

  • 등록일: 2024-07-28

274

VIEWS

방문 문의 secret

  • 등록일: 2009-01-13

277

VIEWS

1

COMM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