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강동진 정미진
조회 수 35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는 4.19 기념일 이었습니다.

이 한 많은 나라의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날이기도 하지만 제게도 그와 방불한 날로 저희 가정에, 또한 제 기억에 있습니다.

그래서 만감이 교차하기도 하는 날이지요.^^

오늘은 시험과 어려움에 대해서 나누고 싶습니다.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이 누가복음, 아가서를 지나 야고보서로 이어졌습니다.

‘인생이 고통이다’라고 정신과의사요 공동체 만들기의 선구자인 스캇펙은 힘주어 말했습니다.

살아갈수록 동의가 되는 말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명령과 약속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두 가지 명령이 있습니다.

첫째, 기쁘게 여기라(consider it pure joy)

둘째,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perseverance must finish its work)

서두에는 어려움에 대해서 두 가지 약속이 있으며 그것이 어려움의 끝이라고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첫째, 인내를 develop시킨다.

둘째, mature and complete without lacking 하게 된다.

너무 좋게 느껴집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과 끝을 제시하셔서 우리 인생을 돕고 계심에 정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인내’ 라는 단어는 생각만 해도 좀 맘이 아려옴을 느낍니다.

힘들었던 때, 상황, 사람 등등이 떠오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인내는 그저 꾹꾹 참거나, 푹푹 썩는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약속을 받아들이고(이것을 하나님께 대한 신뢰요, 믿음이라 하지요), 바라보며 나아가는 소망으로 머금고 견디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뒷짐 지고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뢰로, 의뢰함으로 있는 자들을 말씀의 지혜로 도우신다고 하십니다.

더 나아가 쪼끔 주시지 않고,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후히(generously) 주신다 하십니다.

정말 어려움을 직면해서 기쁘게 여기고 인내를 끝까지 온전히 이루고 싶은, 순종하고픈 동기가 생기지 않습니까!

욥을 참소한 사단은 그가 어려움 중에 입술로 하나님을 불평하지 않고, 행동으로 견디며 바라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을 것 같습니다.

‘강적이네’라고 꼬리 내리며 슬슬 뒷걸음질 쳤을 것 같습니다.

미약하나마 제게도 그런 영적 세계를 엿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우리ㄴ에게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박수 부대를 기억하며,

무엇보다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도우심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절감하며 다만 할 수 있고, 힘쓸 것은 감사와 기도임을 깨닫고 행하기를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강동진,정미진 가족 게시판입니다. 4 9 보나콤 2003.07.24 27582
47 봄사랑- 강희원 창작시 2 강희원 2010.04.28 2815
46 생일과 생신 축하!^^ 따르는자 2010.05.29 2341
45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1 어중이 2010.06.27 2462
44 강동진 목사님 knocks 2010.10.06 2837
43 강 목사님, 보은 가족들 모두 잘 지내시지요? 임종원 2010.12.07 1824
42 목사님께 여쭙니다. Edward 2011.01.17 1876
41 안녕! 송병석 2011.01.29 1860
40 귀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단순종 2011.03.14 1675
39 평안을 전합니다. 갈렙 2011.04.06 1681
38 안녕하세요.. 조은엄마 2011.04.07 1547
37 2010.6.20보나스쿨워크샵-돌아보기 sarah 2011.04.14 1828
36 2011 3월 4일 감사편지-집 재건의 성금에 대해 sarah 2011.04.14 1975
35 등산 sarah 2011.04.14 2008
34 고마움 sarah 2011.04.14 1937
33 집회감사합니다 -- 중국 중산입니다 file 보통이군 2011.05.18 2442
32 강희원 세례식 file bona 2011.09.10 3392
31 목사님 양계6기 반석규입니다. 1 rock 2011.09.25 2486
30 참 좋으신 하나님 sarah 2011.11.03 1944
29 독일입니다. SUNKID 2011.11.25 2363
28 국화앞에서 1 file bona 2011.12.09 2668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