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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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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자재가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곧 공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오월에 아름다운 집이 지어지게 되니

아직 아무 것도 없는 맨 바닥이지만

서서 하늘을 보고, 신록이 푸르른 산을 바라보노라니

마음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주 안에서 기다리는 기다림의 끝에는 반드시 거룩한 역사가 있음을

확신하는 오월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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