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2440 추천 수 29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날이 많이 차가와졌습니다.
오늘 새벽의 날씨는 영하 8도 정도인거 같습니다.
바람까지 불어오니 체온 날씨는 더욱 싸늘하기만 합니다.

어제는 오후 내내 눈이 내렸는데
형제들과 오전에는 장작을 패고 볏짚을 묶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버섯사 폐상을 했는데
추운 날씨와 힘든 노동이었지만
얼굴마다 웃음이 넘치고
서로를 향한 따스함이 있어 좋고
함께 노동해서 좋고
주님과 공동체의 미래를 향한 땀흘림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비단 노동하는 시간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지난 주일에는 월례회가 있었는데
평소에 월례회는 참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지리하고도 고통스러운
회의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평소 답지 않게
회의 내내 평화가 흐르고 웃음이 흐르는 시간이었습니다.
끝나고 나자 전 집사님은 와 너무 좋다라며 환히 웃으셨습니다.

예배 시간은 좀 더합니다.
기도와 찬양 가운데 임하시고 운행하시는 성령님
그분의 손길을 그분의 생기를 불어넣으시는 입김을
그리고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말씀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모두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분의 이름을 높이려는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인도자이십니다.
우리의 자랑이시며
우리의 힘이십니다.
오직 그분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0 파이잘리 1 무익한 종 2010.01.10 3141
309 토론토에서(00.12.6) 무익한 종 2003.05.07 2976
308 태풍 중에도 무익한 종 2006.07.12 2979
307 타작하는 양집사님 file 무익한 종 2008.10.21 3133
306 타인에게 띠 띠운 사람들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070
305 콩고 선교사님 무익한종 2013.07.20 1359
304 콤바인 1 무익한 종 2003.10.22 2412
303 코리밀라 공동체의 다이닝룸 입구 액자에서 무익한 종 2008.01.08 3209
302 컨테이너와 골함석 1 무익한 종 2005.05.18 6264
301 컨테이너 철거작업 무익한 종 2010.03.31 3600
300 캄보디아여 일어나라 2 무익한 종 2010.02.17 3920
299 친구들을 만나 무익한 종 2009.06.21 2137
298 충청도 첫 마을에서부터 무익한 종 2006.04.06 3158
297 충성의 집 건축을 마쳤습니다. 1 무익한 종 2010.08.24 3110
296 춤추는 우슬초 3 무익한 종 2004.06.21 3120
295 추비를 주고 나오며 무익한 종 2006.07.07 3156
294 최씨 어르신 논에서 무익한 종 2008.10.16 2746
293 초록, 붉음을 지나 하얀색으로 변해가듯 1 무익한 종 2005.12.13 3143
292 초란 두 개와 물고추 무익한 종 2004.08.19 3023
291 초겨울 풍경 2 무익한 종 2003.11.24 28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