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2936 추천 수 2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옛날 교회 농촌 봉사 때, 마을 어른들이 제일 쉬운일이라며 고추따기를 도시 청년에게 맡겼는데 저로서는 8월 퇴약볕에서 고추 따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비가 오기 전에 따야 한다는 말 곁들이며 3배나 빠른 속도로 옆이랑에서 고추따시던 동네 아주머니의 거친 손마디를 보며 힘들다는 소리 한마디 뱉지 않고 작지 않은 고추밭의 빨간 고추를 거진 다 땄던 일이 기억납니다.
강동진 목사님의 분명 거칠어졌을 손마디와 때를 놓쳐 떨꾸어질지 모를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사랑의 마음이 오늘 왜 이리 고맙고 감동적인지 모릅니다.  주의 평안을 빌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태풍 중에도 무익한 종 2006.07.12 2979
169 청년들과 함께 무익한 종 2008.07.25 2979
168 토론토에서(00.12.6) 무익한 종 2003.05.07 2976
167 내 주님의 죽으심 이후에 1 무익한 종 2005.05.26 2973
166 드디어 2만불이 전달되다 1 무익한 종 2008.03.27 2973
165 아이들과 함께 교육관 작업을 하다 무익한 종 2008.08.27 2972
164 비를 내리시는 날 논에서 1 무익한 종 2005.06.01 2971
163 비갠 뒷 날 무익한 종 2008.06.06 2971
162 설교준비 무익한 종 2008.07.12 2967
161 논에 물을 대면서 1 무익한 종 2005.05.04 2964
160 농업학교 소식 무익한 종 2008.04.17 2963
159 땀내나는 내 주님의 사랑이여 무익한 종 2005.06.07 2957
158 도지 주는 날들 무익한 종 2004.11.20 2955
157 가을 차가운 기운이 어슬렁 거리는 밤에 무익한 종 2004.10.15 2950
156 노가다 하세요? 3 무익한 종 2004.10.18 2945
155 나도 당신처럼 무익한 종 2005.03.18 2937
»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84 성수 2004.08.20 2936
153 10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 무익한 종 2004.10.07 2936
152 비내리는 밤 2 무익한 종 2005.05.11 2936
151 수확의 기쁨 무익한 종 2005.11.03 292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