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0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륜교회에서 있었던 비즈니스미션포럼에서
강의와 저녁 집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11월에는 외부 집회가 많아서 자주 공동체를 비웠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한은 예수의 환란과 그의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라 나선 후
그가 만난 것은 예수의 환란과 그의 나라와 참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가야했던 곳은 밧모섬이라는 유배지였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은 결코 행복이나 안락이 아니었다는 것을
주님의 사랑받던 요한의 고백에서 다시금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한은 그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너무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모발, 옷, 눈빛과 음성 그 모든 것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요한은 고난을 통해, 환란을 통해 누구보다도 우리 주님을
깊이 체험하고 알았던 것 같습니다.
문득 나는 얼마나 우리 주님을 알고 있는지를 되돌아보자
성경이 말하는, 사도들이 말한 것을 옮기는 것들만 떠올랐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내가 만난 예수, 내가 마신 예수의 피가 더 생생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을 생각할수록 점점 더 부끄러워졌습니다.
나는 주님을 잘 모릅니다. 라는 부끄러운 고백만 주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오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주의 환란과 나라와 참음에 나도 동참하여
요한처럼 내 주님을 더욱 깊이 더욱 더 알아가게 하소서.
내 주님의 눈빛을, 내 주님의 살결을, 숨결을
나로 느끼게 하옵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요즘요 3 무익한 종 2008.10.25 3223
69 마을 회의 후 4 무익한 종 2006.04.07 3226
68 떡과 복음 1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235
67 나는 바람개비 1 무익한 종 2010.01.11 3240
66 오직 예수로 옷입게 하소서 무익한 종 2003.05.07 3241
65 말 없음이 오히려 1 무익한 종 2007.12.04 3244
64 에셀 바위 곁에서 무익한 종 2004.11.19 3259
63 레위 마태 무익한 종 2003.05.07 3271
62 연아의 눈물 무익한 종 2010.02.27 3271
61 어제는 공사현장에서 1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289
60 문들아 들릴지어다(00.6.21) 무익한 종 2003.05.07 3290
59 잘 다녀왔습니다. 2 무익한 종 2005.09.24 3291
58 비탈진 언덕 위에 사는 사람들 1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292
57 불꽃같은 눈동자로 저를.... 무익한 종 2006.06.30 3294
56 함께 노동하며 느끼는 즐거움 무익한 종 2003.05.15 3298
55 먹을 것을 주시고 백성을 싸매시리... 1 무익한 종 2005.11.22 3310
54 고추밭에서 2007-06-17 무익한종 2007.09.27 3310
53 너희도 가려느냐(10/15) 무익한 종 2003.05.07 3314
52 섬기는 리더쉽 1 무익한 종 2005.08.17 3334
51 신실하신 나의 주님 1 무익한 종 2006.09.13 3335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