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6.06.07 09:35

동역자들

조회 수 3043 추천 수 2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맑은 아침 햇살이 유월이 되며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오뉴월 햇살에 곡식이 영근다는 말이 실감되는 나날입니다.


어제는 논에 우렁이를 넣었습니다. 300평에 6kg


논둑을 따라 조심스럽게 풀어주며 동역자에게 일을 맡기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렁이를 먹이로만 인식하는 황새들을 막기 위해


논둑을 따라 자석을 몇 개 매달아 두었습니다.


자기장이 발생되면 새들이 싫어하거든요.


 


오늘 아침은 비행기를 타고 이웃 나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공격을 당하고, 흩어져 숨은 작은 지도자들을 만나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새로운 비전들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고난 중에 숨어 있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들이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고도로 옮겨 그곳에 숨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들과


새로운 일들을 도모할 것입니다.


호중신학교도 돌아보고 말씀도 나누고 올 거예요.


딸 아이들은 위험한 곳을 위험한 때에 간다고 걱정이 많습니다.


위험하다 하더라도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간다는 것


그래서 그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다시 회복시키는 일을 위해서라면


평안 중에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논에서 우렁이를 만나듯


거기서는 또 다른 동역자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논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우렁이와 더불어 회복시켜 나가듯


거기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더불어 세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동역자들이시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 중국 농업학교를 준비하며 file 무익한 종 2008.01.12 3119
209 코리밀라 공동체의 다이닝룸 입구 액자에서 무익한 종 2008.01.08 3209
208 새예루살렘이 아름다운 이유를 아세요? 무익한 종 2007.12.07 3080
207 말 없음이 오히려 1 무익한 종 2007.12.04 3244
206 주님은 차 한 잔 이십니다. 무익한 종 2007.11.20 3054
205 가로등과 별빛 무익한 종 2007.11.07 2980
204 주춧돌 무익한 종 2007.10.13 3041
203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익한 종 2007.10.03 3020
202 폐계하던 날 2007-08-31 무익한종 2007.09.27 2809
201 비 내리는 날에 2007-08-13 무익한종 2007.09.27 2615
200 7월 보은서신 2007-07-29 무익한종 2007.09.27 2913
199 사랑하는 내 딸아 2007-07-03 무익한종 2007.09.27 3395
198 고추밭에서 2007-06-17 무익한종 2007.09.27 3310
197 오디와 산딸기 2007-06-16 무익한종 2007.09.27 2988
196 동광학교 아이들 2007-05-27 무익한종 2007.09.27 3011
195 아름다운 오월 2007-05-06 무익한종 2007.09.27 2914
194 기다림의 끝에 2007-05-03 무익한종 2007.09.27 2993
193 여러분 기도를 부탁합니다 2007-03-26 무익한종 2007.09.27 2706
192 새 길 2007-03-24 무익한종 2007.09.27 2689
191 아이성 전투 2007-03-08 무익한종 2007.09.27 34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