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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2005.07.11 14:21

아빠께 드리는 편지

조회 수 2922 추천 수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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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아빠

아빠!
저 둘째딸 희원이에요.
저는 매일 잠잘 때마다 아빠의 얼굴이 너~무 보고 싶었어요.
중국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아빠가 저는 너무 자랑스러워요.
저는 크면 아빠같이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빠! 중국에서 너무 기름진 음식을 드셔서 한국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죠??
제가 엄마와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많이 해드릴께요.
아빠께서 중국에서 피로하셨으니까요..제가 안마 해드릴께요.
짧지만 기분 좋으시면 좋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I ♡ you
  • ?
    문정식 2005.08.23 15:05
    목사님 글구 희원아 !
    I 愛 you ! - 샤마렘.-
  • ?
    무익한 종 2005.07.19 21:14
    희원아, 이제야 몸을 추스리고 너의 편지에 답장을 쓴다.
    이번엔 너희들 사진을 못가져갔지. 하긴, 가져갔어도
    정신 없이 일정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볼 여력도 없었을거야.
    하지만 우리 희원이, 유은이는 늘 내 마음 속에 있지.
    주님이 내 안에, 우리 안에 계시듯 말이야.
    사랑해 희원아.
  • ?
    이영아 2005.09.08 18:49
    목사님, 저도 언젠가는 하영이한테 아름다운 편지를 받겠죠! 지금은 늘 엄마 사랑해~라는 편지만 받고 있어요.
    자녀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그냥 웃음이 나와요. 행복해서.
    목사님!! 보고 싶어요.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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