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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2004.02.05 14:54

유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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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중국 가셨구나...
얼마나 보고 싶을까?
유은이는 아빠를 너무 좋아 하는데!
우리도 너의 아빠가 많이 보고싶다.
너의 엄마도 말야...
희원이도 잘 있지? 귀여워...
요즘 글 올리는것이 뜸 한것 같아?
학교생활은 재미있니?
아참 지금은 방학인가?
주승,찬이가 학교에 지금 가니까 착각했다.

사랑하는 유은아?
엄마랑도 좋은 시간들 많이 갖길바래
엄마가 널 많이 사랑하신단다.
니가 엄마의 맘을 알아줄 때가 곧 올꺼다.
엄마는 엄마로써 최선을 다 하시는거란다.

이모도 어른이 되었지만 한국에선  엄마의 그 깊은사랑을
몰랐는데,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너무 그립고
잘 해드리지 못하고 엄마 맘 아프게 해드린것이  너무 괴로워
매일 운단다.지금 잘 해드리고 싶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보고싶어도 금방 달려갈 수가 없어.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말이 너무 실감난다.
글쎄? 엄마가 살아계실때 다시 볼수 있을지 없을지모 모르고...

유은아? 지금도 너의 엄마는 너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고
그리고 자는 너의 모습을 보고 유은아 사랑한다.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릴거야.
믿음의 어머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유은이가 되길 기도하면서...
사랑하고 축복한다 ~성경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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