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버 님--
-겨울인가 했더니 훌쩍 봄이다가 왔고
-봄인가 했더니 벌써 여름의 문턱에 서있습니다
-아버님 건강하신모습 이렇게 컴퓨터를 통해용수가 올린소식 자주보고 있습니다.
-항상 아버님께 효도 하지도 못하고 자주찾아뵙지도 못하는 큰아들
-용서 하십시요....
-동찬이 이야기데로 할아버지는 아무리 당신이 불편하셔도 난 괜찮으신 아버님...
-다정이 이야기데로 할아버지 주머니는 요술보따리...
-언제나 최선을다하고 촌스러움을삶의 멋으로 가꾸고살아가는 용수..은경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평생을 어떠한역경이나 생활 환경에 순응하시며 살아오신 우리아버님을 존경합니다.
-아버님 건강하시고 즐거웁고 재미있는 날들되시길 기원합니다.
-5월말경 한번찾아뵈옵겠습니다,..........................5월 7일 큰아들 근수올림
-----------------------------추신--아버님통장에10만원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