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정상 연화봉까지 올라갔습니다. 공동체 소풍을 소백산으로 갔는데 아버지는 산에 오르시지 말고 온천으로 가시라고 해도 이까지 와놓고 좋은 구경 안하고 그냥 갈 수 없다고 하셔서 모시고 올라갔습니다. 정상(1380미터)까지 정복하고 내려왔습니다. 팔순을 넘긴 연세인데도 불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