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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이은경(동찬 다정)
2004.02.14 04:22

안녕하세요

조회 수 1620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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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형제님 그리고 은경자매님 그리고 동찬이 다정이,
모두 안녕하세요. 은영자매의 기둥과 같은 남편(무늬만), 지온이의 자상한 아빠,
유민호입니다.(뻥!)
오랫만에 용수형제님 생각나서 들어왔습니다.
지금 중국 여행중이신것 같습니다. 좋은시간 갖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 토론토에 있습니다. 장신대 교환학생자격으로 이곳 낙스신학교에 지난 8월에 와서 지금까지 있습니다.
아내와 딸은 서울 상도동에서 장모님과 함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오랫동안 함께 있었어도 쉽게 잊혀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짧게 만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지는 사람이 있는데, 용수형제님 가정은 오래기억에 남네요.
지난 12월 말에 아내/딸이 이곳에 와서 같이 한달동안 보내다가 돌아갔습니다.
저는 다시금 학교의 기숙사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외롭다 보니, 한국에서 만났던 이사람 저사람 생각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전에 보은에 갔었을때 용수형제님께서 사주셨던 민물회 생각도 나고...
강동진목사님의 설교를 지금 듣고 있는데, 재미있군요. 특히, 하나님 뚜껑열리지 말게 하라.. 는 부분이 은혜스럽습니다. 저도 언제 한번 사용하고 싶군요.
다음주에 제가 수업시간에 예언자에 대하여 발표하게 되어있는데
설교말씀 "신정사회의 예언자"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는 어떤 일로 가게 되셨는지요?
궁금하군요. 모쪼록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가끔 보나홈피에 한번 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유민호 올림.


  • ?
    이성경 2004.02.15 06:44
    안녕하세요? 혹시 은영자매에게 성경언닐 아냐고 물어보세요.
    제가 알고있는 은영자매같아서 반가워서 그렇치요...!
    맞다면? 제가 오래전에 형제님도 뵌 기억이 있는데
    형제님 이름과 아이 이름을 기억을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요...
    아니, 아이는 제가 못보았거나 아주 어릴때 한번 봤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은영자매를 참 많이 보고싶어하는 사람이거든요
    저희 가정도 토론토에 살고 있답니다.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
    김용수 2004.02.23 10:37
    아니 민호형제님 캐나다에서 홈페이지를 방문하셨군요.
    저희는 안식년을 맞이하여 단기선교여행을 중국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와 이제야 짐 정리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캐나다에서 홀로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군요.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쓰시기 위해 훈련하시는 기간이라 생각이 됩니다.
    자주 방문해 주셔서 소식남겨주세요.
    기도할께요.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중국여행을 통해 느꼈고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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