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김용수 이은경(동찬 다정)
조회 수 1095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http://bonacom.or.kr/music.wma부부는 이런거래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갈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대요.

부부의 도를 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대요.
부부는 무촌이래요.
너무 가까워 촌수로 헤아릴 수 없대요.
한몸이니까요.

그런데 또 반대래요.
등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데요.
이 지구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 사람...
둘도 아니고 딱 한사람...
나에게 가장 귀한 사람이래요.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이래요.
한쪽과 한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인 하나래요.

그러니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볼 수 있대요.

부부는 마음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는 사이래요.
어찌 다 마음에 들겠어요.

그래도 서로의 마음에
들도록 애써야 한대요.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대요.

부부는 한쪽 발묶고 같이 걷는대요.
같이 하나 둘, 하나 둘하며
같이 걷는대요.
아니면 넘어지고 자빠진대요.

그래서 부부는 발자국을
같이 찍어간대요.
흔적을 같이 남긴대요.
자식이라는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간대요.
사랑스런 흔적을 남기고 간대요.

부부는 닮아간대요.
같이 늘 바라보니 닮아간대요.
그래서 결국 까만 머리 카락이
하얗게 같이 된대요.
그래서 서로서로 염색해 주면서
부부는 늘 아쉬워 한대요.

이 세상 떠날 때 혼자 남을
반쪽을 보며 아쉬워한대요.
같이 가지못해 아쉬워한대요.
요단강 같이 건너지
못해서 아쉬워한대요.
부부는 늘 감사한대요...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여기는 김용수,이은경 가족 게시판입니다. 7 보나콤 11979 2003.07.19
420 삼수가 캐나다로부터,안부편지와 500불(약50만원) 보내왔네 file 김근수 1172 2012.04.27
419 황혼의 슬픈 사랑이야기 2 근수 1441 2006.03.16
418 황소 아홉마리의 가치 1 김근수 1028 2003.11.20
417 황령산눈사람 1 file 종수 1453 2006.03.03
416 황능준, 독고석, 임교희 형제가족과 1 file 보나콤 4849 2005.09.21
415 형님 - 재미있는 문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편물 오늘 받았습니다. 1 용수 809 2004.01.17
414 행복한 하루,구수한 들기름 사랑 화이팅 ! 1 요셉이네 1466 2005.06.10
413 해운대에서 아버지와 file 보나콤 1463 2005.12.12
412 해운대에서 동찬과 다정 2 file 보나콤 1522 2005.12.12
411 함구미 황금교회 - 동찬 외할머니 보나콤 1558 2005.02.10
410 할아버지와 큰아빠 file 보나콤 1018 2004.09.13
409 할아버지와 촌스러움 시낭송 1 보나콤 1235 2004.04.25
408 할아버지와 동찬이 보나콤 1644 2003.07.19
407 할아버지 생신 온가족이 함께 file 보나콤 1098 2004.12.19
406 한화 '구멍난 유격수' 해법..."신인 백승룡이 정답" - 동찬 고종사촌 1 file 보나콤 1314 2005.02.18
405 한국사람--외국사람차이 근수 923 2004.07.26
404 하루일과를 끝내고 접시꽃 앞에서 4 file 1798 2006.07.01
403 하나님을 웃기는 기도 1 근수 795 2003.12.16
402 프로와 아마의차이 근수 1104 2005.01.18
401 프로야구 한화 청주 9회말 백승룡 게임장면 1 16 2291 2006.05.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