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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Apr
2005년 4월 3일작성자: 보나콤 조회 수: 1511
* 초록이 움트는 부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마른 나무 여린 가지들마다 새 순이 돋고, 햇살이 찾아드는 곳곳마다 풀들이 고개를 내밉니다. 봄볕 아래 만물을 약동하게 하시듯 의로운 해가 떠올라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길 소망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형제들이 모자리용 상토를 용화에서 구해 와서 토요일 밤 8시까지 작업하여 모판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볍씨를 뿌리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 전 집사님과 용수, 성근 형제가 수원 봉담에 있는 이영식 집사님 집 외벽 도색 작업을 이틀 동안 하고 내려왔습니다.
* 용수, 동현 형제는 수도작 전문 연찬을 다녀왔습니다.
* 이번 주에는 병아리 5백 마리가 새로 입주합니다. 이 중에서 50마리는 공동체용으로 사육할 예정입니다. 황씨 어르신이 토끼 세 마리를 구입하여 기르기 시작하셨습니다.
* 지난 주 의료선교에는 90여 명의 산외면 주민들이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 지난 주중에는 김흥현 목사님이 호북성 논의를 위해 공동체를 방문하셨습니다. 원시인에서 강의를 맡기로 하고 4월 모임에서 더 깊이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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