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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2008.10.21 19:47

타작하는 양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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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집사님이 대원리와 신정리의 논들을
이렇게 콤바인으로 누비고 다니십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할 일군이 적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이 기억나는 장면입니다.

8542
아래 논은 양집사님이 지나가신
그리고 그 위는 차례를 기다리며 노랗게 익어
설레는 마음으로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벼들
그리고 저 멀리 같은 노란색으로 물든 은행나무 잎사귀들
가을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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