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0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륜교회에서 있었던 비즈니스미션포럼에서
강의와 저녁 집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11월에는 외부 집회가 많아서 자주 공동체를 비웠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한은 예수의 환란과 그의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라 나선 후
그가 만난 것은 예수의 환란과 그의 나라와 참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가야했던 곳은 밧모섬이라는 유배지였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은 결코 행복이나 안락이 아니었다는 것을
주님의 사랑받던 요한의 고백에서 다시금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한은 그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너무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모발, 옷, 눈빛과 음성 그 모든 것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요한은 고난을 통해, 환란을 통해 누구보다도 우리 주님을
깊이 체험하고 알았던 것 같습니다.
문득 나는 얼마나 우리 주님을 알고 있는지를 되돌아보자
성경이 말하는, 사도들이 말한 것을 옮기는 것들만 떠올랐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내가 만난 예수, 내가 마신 예수의 피가 더 생생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을 생각할수록 점점 더 부끄러워졌습니다.
나는 주님을 잘 모릅니다. 라는 부끄러운 고백만 주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오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주의 환란과 나라와 참음에 나도 동참하여
요한처럼 내 주님을 더욱 깊이 더욱 더 알아가게 하소서.
내 주님의 눈빛을, 내 주님의 살결을, 숨결을
나로 느끼게 하옵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고추를 땄어요 2 무익한 종 2003.08.15 2585
249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1 file 무익한 종 2003.12.18 2592
248 년말 수련회 무익한 종 2005.01.03 2608
247 비 내리는 날에 2007-08-13 무익한종 2007.09.27 2611
246 네 분의 후보생들 무익한 종 2004.11.09 2616
245 벌써 7월이네요 1 무익한 종 2008.07.03 2623
244 다녀오겠습니다. 1 무익한 종 2004.06.08 2628
243 세상을 살리는 대안들 2007-01-14 무익한종 2007.09.27 2643
242 녹즙을 담고... 무익한 종 2003.09.18 2656
241 나귀와 사울 무익한 종 2004.10.18 2667
240 그 소리를 들레지도 않으시고 무익한 종 2004.03.06 2681
239 초겨울 아침 무익한 종 2004.11.15 2684
238 새 길 2007-03-24 무익한종 2007.09.27 2685
237 사랑하는 목사님? 2 주승이네 2003.12.17 2689
236 건축을 돕는 손길들 2006-11-20 무익한종 2007.09.27 2702
235 여러분 기도를 부탁합니다 2007-03-26 무익한종 2007.09.27 2702
234 비 내리는 오후에 무익한 종 2003.09.07 2710
233 하나님께 드릴 응답 2006-12-01 무익한종 2007.09.27 2715
232 늦은 밤에 1 무익한 종 2009.11.28 2725
231 가을바람 떡갈나무 2003.07.17 27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