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9.03.09 19:07

주는 선하신 목자

조회 수 344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주님은 선하신 목자
그가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네
다윗이 이 시를 쓸 무렵은 언제쯤일까요?
아마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것 같았던
무수한 고난의 세월들을 보낸 후 그러니까
그의 말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고백하기를 내가 부족함이 없는 것은
내가 왕이기 때문도 아니요
내가 골리앗과 싸워 이겼기 때문도 아닌
오직 하나님 그 분이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분은 선하신 목자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나의 필요를 아시고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의 방향을 미리 보시며
선한 손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거듭된 집회로 지난 주 후반부에는 좀 쉬어서
몸이 좀 나았나 했는데 주일 오후에 한 교회 집회를
인도하고 역시나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주일 밤마다 기도원을 가는데
어제 밤에는 기도원에 가자 말자 그냥 뻗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깊은 잠을 자고 새벽녘에 깨어날 무렵
어찌 그리도 잠이 달고 맛있었는지
내 곁에서 물끄러미 바라보시는 주님을 향해
나는 주님, 너무 편안해요
너무 고마워요라고 고백하였습니다.

  • ?
    아침이슬 2009.03.10 17:54
    주일 오후 예배때  저희 교우들은  은혜많이 받아 모두들 얼굴이 환해 졌어요
    근데 목사님 힘드셨군요 ~~  죄송해요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벌써 칠 년이래요 1 무익한 종 2004.12.10 3614
89 양파같은 사울 1 무익한 종 2004.12.04 2904
88 죽으십시오. 1 무익한 종 2004.11.26 2900
87 도지 주는 날들 무익한 종 2004.11.20 2955
86 에셀 바위 곁에서 무익한 종 2004.11.19 3259
85 초겨울 아침 무익한 종 2004.11.15 2688
8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무익한 종 2004.11.13 4161
83 네 분의 후보생들 무익한 종 2004.11.09 2620
82 대화를 넘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1 무익한 종 2004.11.07 2844
81 사무엘을 위로하시는 주님(삼상16:1~15) 무익한 종 2004.11.04 2858
80 노가다 하세요? 3 무익한 종 2004.10.18 2945
79 나귀와 사울 무익한 종 2004.10.18 2671
78 유민호 1 유민호 2004.10.16 3029
77 가을 차가운 기운이 어슬렁 거리는 밤에 무익한 종 2004.10.15 2950
76 김 규백 전도사님 2 무익한 종 2004.10.11 2795
75 10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 무익한 종 2004.10.07 2936
74 무슨 농사를 이렇게 짓습니까? 1 무익한 종 2004.09.29 3888
73 개들의 삼각관계 무익한 종 2004.09.25 2901
72 늙으신 아버님 2 무익한 종 2004.09.13 2405
71 멀리 바라보는 사람들(다니엘10:1~9) 무익한 종 2004.08.30 2911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