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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Nov
작성자: 무익한 종 IP ADRESS: *.85.206.121 조회 수: 4270
하시지 않던 일을 하기가 쉽지가 않지요?
어제는 눈이 내려 벼타작이 끝나 허전해 보이던 논을 덮어
보기에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치 봄부터 열매를 얻기 위해 수고한 대지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손길이 눈으로 내려 덮으시고 안으시는 듯하여 말입니다.
집사님의 가정에, 집사님의 몸에, 영혼에
하얀 눈같은 부드러운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송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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