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조성근 최양희(은샘 은빛 은성)

전세계적인 이상기후 가운데에서도 풍성한 추수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립니다..  

 

주문할게 있어서 들렀다가 용종형제님이 다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입원하실정도면 많이 다치신게 아닌지 염려되는군요..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얼마전 강동진 목사님은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셨다는데.. 용종형제님마저.. 살짝 겁이 나는 군요 ^^)

 

 

저는 최근 집사람(이하 광숙자매)과 보나콤 문제를 놓고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숙자매도 이에 질새라 주위사람들에게 우리만의 극비사항을 누설하며 협공을 해오고 있구요..

 

며칠동안 냉기류가 흐르기도하고,  VISION을 공유할 수 없는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가 하는 위험한 생각도 했다가..

 

지금은 연착륙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하고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니까요..  

 

농사일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지금같아선 wife를 설득하는 것이 농사일보다 몇배나 힘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속만썩이고 신뢰를 잃은 결과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정도 가지고 뜻을 굽힌다면 VISION이 아니겠지요.. 어떠한 난관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

 

 그것이 바로 VISION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함이나 신앙심이 저와는 비교도 안되는 신실한 광숙자매가 아닌 야곱같은 저를 통해 보나콤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찬양합니다..

 

--------------------------------------------------------------------------------------------------------------------------------------------------------------

 

요며칠은 대안에너지에 흠뻑 빠져 이런저런 사이트를 서핑하면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한때 무한동력에 관심이 있어서 머리에 쥐가나도록 궁리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는 참 재미있는 분야같습니다만..

 

저같이 생짜무식인 사람에게는 잘못하면 귀한 시간과 정력만 소비하는 효율낮은 발전기같은 분야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들 열심히 연구해논것을 이미테이션하는게 가장 효율적이 방법인 거 같습니다.. 아무튼 취미로 틈나는데로 공부해서..

 

차후에 에너지자립을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자주 연락을 드리고 빠른시일내에 우리 이쁜 마누라와 딸아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내년 3-5월경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광숙자매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근무를 하고 주일에는 본교회에서 주일성수하는 것을 목숨같이 여기기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저혼자라도 다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장황하게 썼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리며, 다음 만나뵐때까지 평안하십시오..

 

 

                                                                                                                                         영화배우와 사시는 조성근집사님께..

 

p.s:

며칠전.. 컴퓨터가 워낙 구형이라 새로 장만해야 하는데.. 내가 만일 보나콤으로 가서 음.. 재산공유되고 나면 좋은 컴퓨터를 살 수 없을텐데..

하는 생각에 최신컴퓨터를 알아보다가 자꾸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자존심 다버리고 회사전산팀에게 알랑방구껴서 폐기처분하는 컴퓨터 분양받아  수리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컴퓨터.. ㅎㅎ

이쯤되면 반쯤 공동체 일원이 된거 아닌가요?!

 

 

 .

 

조회 수 :
7939
등록일 :
2009.11.17
22:11:26 (*.191.37.37)
엮인글 :
http://bonacom.or.kr/xe/jo/132286/1a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bonacom.or.kr/xe/jo/13228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공지 이곳은 조성근,최양희 가족 게시판입니다. [3] [13] 보나콤 26966     2003-07-24
86 잘 지내십니까? 양성렬 3056     2006-07-31
삼촌! 샌드백입니다. 잘 지내십니까? 여기서 저는 잘 지내요. 잘 먹고 잘 지내고요. 양희 이모 도 잘 지내시죠? 우리 귀염둥이 트리오 은샘,빛,성 보고싶다.  
85 오해와 사랑 사랑 2660     2006-07-27
(5-3=2)와(2+2=4)가 되는 의미를 아십니까 (5-3=2) 란.. 어떤 오해(5) 라도 세번(3) 을 생각하면.. 이해(2) 할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 란.. 이해(2) 와 이해(2) 가 모일때.. 사랑(4) 이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을 오해할때...  
84 문안드립니다^^* 조성희 2738     2006-07-14
부정적인 것에서 눈을 돌려 긍정적인 것을 볼 수 있을 때 칭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로를 향한 긍정적인 시선, 그리고 칭찬은 삶의 현장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홈에 글이 좋아 다시 올려 보았습니다. 자기전 잠깐 들렀습니다. 무소...  
83 온누리 평강4순 방문 계획 재송부 김국중 2809     2006-06-22
조성근 형제님. 7/19 송부한 메일이 확인이 되지 않아 변경 재송부합니다. 1, 인원 - 남자 14명 (중1;1명,초등4명,유치2명 포함), 여자 9명 모두 23명 2, 일정 2,1; 7/16(일) 10시 서울 출발 도중 점심 식사 후 2시 경 도착. 오후 ; 별도 프로 없으면 주변 관...  
82 아프지마라... [1] [67] 조정숙 2978     2006-05-31
지난 이야기지만 아팠다는 글 읽고 나도 마음이 아팠단다. 정말 아프지 마라. 삼촌도, 숙모도, 상민언니도 식구들 모두 약해보이는 모습이어서 걱정이 돼. 사실은 그런 모습이 강건할수도 있지만... 음... 뭐 육신이 아니면 영적으로라도^^ 보고싶다... 한번쯤...  
81 양희 자매~~~~~~~~~~~ 미씨짱 2819     2006-05-01
몸은 좀 어떤지.... 바쁜 5월인데, 양희자매가 아픈 모습을 보니 맘이 편치 않네요~ 어제 좀 쉬었으니 오늘은 좀 나은가요? 난 어제 넘 무리를 한덕에(그래도 잼 있었어요) 엉금 엉금 기다가 두뚱뒤뚱 걸으면서 집청소를 하루종일 했지요~ㅋㅋㅋ 이 주간은 좀 ...  
80 5월입니다^^ [71] 성희 2840     2006-04-30
평안하시죠^^ 일교차 컸던 4월, 두 아이 모두 무사히 감기없이 지내는가 했더니 이주 남짓 구토 및 설사를 이기며, 4월의 막을 내렸습니다. 바빠지는 농경생활의 시작이겠죠. 서울엔 언제쯤 올 계획인지?? 채은이 5/8일 건강검진후 익산에 갈 계획인데요. 엄마...  
79 건강하시죠^^ 성희 3168     2006-03-30
농사의 시작으로 바빠지겠군요. 이제는 농군으로 얼마나 무르익었나요?? 4월엔 그곳으로 나들이를 할까 합니다. 성철인 무슨 나무를 심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때를 이유로 겸사겸사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지요^^ 그럼....  
78 양희 자매~~~~~~~~~~~ 미씨짱 3214     2006-03-27
정성껏 차려주신 멋진 저녁식사 너무 감사했어요 항상 양희 자매의 사랑을 느낍니다 담주엔 삼각 김밥 재밌게 만들어 봐요 박집사가 삼각 토스트도 주문하네요 ㅋㅋ 담에 또 뵈요~ *^____________________^*  
77 3535dvghg55red# yiiykkuy 3364     2006-03-08
gfdhg465ghbhhhh666rrfffffffffffff44gf543wwwwwwwwww3223.  
76 거제도 - 몽돌해수욕장 [2] file 3456     2006-03-05
 
75 은성이 - 높은점이에서 [1] file 3260     2006-02-20
 
74 눈오는날 file 디모데 3115     2006-02-07
 
73 눈오는날 file 디모데 3044     2006-02-07
 
72 눈오는날은성이 file 디모데 3017     2006-02-07
 
71 [re] 예쁘구나 모두들... 양희 3031     2006-02-02
언니 참 반갑고 깜짝 놀랐어요. 물론 언제나 대 환영이에요. 얼굴을 맞대고 보면 더욱 좋으련만.....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샬롬!  
70 예쁘구나 모두들... [81] 조정숙 3502     2006-01-31
뜬금 없이 올라온 글에 조금 놀라기도 하겠구나. 이젠 양희야 하고 부르기도 좀 그런 나이들이 되었지, 우리들... 아름답고, 총명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너여서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야 아직 남아 있지만 네 편안해 보이는 모습에 이젠 그런 생각은 지워 ...  
69 설 잘 보내세요~~~ 미씨짱 3154     2006-01-27
낼모레 못본다고 생각하니 더 보고싶은 것 같아요~~ 설 잘 지내시고, 시댁도 잘 다녀오세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령충만한 2006년 되세요~~~ 참 , 박소영엄마예요.  
68 은샘이와 은성이 [1] file 3198     2006-01-15
 
67 잘 지내시죠? 박소영 2991     2006-01-06
계속 날씨가 춥네요 요즘 온누리교회는 계시록에 나타난 6가지 축복이란 말씀으로 신년 특별 새벽 부흥집회를 하고 있답니다 화면에 보이는 하목사님 얼굴이 많이 부어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정성껏 키우신 버섯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연욱 자매 말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