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2932 추천 수 2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옛날 교회 농촌 봉사 때, 마을 어른들이 제일 쉬운일이라며 고추따기를 도시 청년에게 맡겼는데 저로서는 8월 퇴약볕에서 고추 따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비가 오기 전에 따야 한다는 말 곁들이며 3배나 빠른 속도로 옆이랑에서 고추따시던 동네 아주머니의 거친 손마디를 보며 힘들다는 소리 한마디 뱉지 않고 작지 않은 고추밭의 빨간 고추를 거진 다 땄던 일이 기억납니다.
강동진 목사님의 분명 거칠어졌을 손마디와 때를 놓쳐 떨꾸어질지 모를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사랑의 마음이 오늘 왜 이리 고맙고 감동적인지 모릅니다.  주의 평안을 빌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행복을 위한 조언들(펌) 무익한 종 2005.02.18 6504
329 컨테이너와 골함석 1 무익한 종 2005.05.18 6260
328 땅콩을 심으며 25 무익한종 2012.05.04 6196
327 2003년 4월 13일 예배 김용수 2003.04.22 5182
326 행복한 하루 1 무익한 종 2005.08.23 4937
325 흠모할 만한 것이 하나 없는 내 주님 같은 마을이여 1 무익한 종 2005.06.02 4627
324 고장난 트랙터 무익한 종 2003.05.02 4585
323 수술을 받고 나서 무익한 종 2003.05.02 4403
322 공동노동 무익한 종 2005.06.23 4339
321 건축을 시작하며 1 4 무익한 종 2006.03.10 4336
320 올해 고추 농사 1 무익한 종 2005.11.05 4271
319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02.5.22) 무익한 종 2003.05.07 4208
318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무익한 종 2004.11.13 4157
317 무익한 종이라 1 무익한 종 2005.01.13 3993
316 오직 믿음으로 무익한 종 2006.10.27 3984
315 꽃이 피어요 봄꽃이 무익한 종 2003.05.02 3975
314 양씨 어르신의 화해 1 무익한 종 2005.02.04 3966
313 캄보디아여 일어나라 2 무익한 종 2010.02.17 3917
312 무슨 농사를 이렇게 짓습니까? 1 무익한 종 2004.09.29 3884
311 나는 날마다 죽노라 2 무익한 종 2008.07.31 38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