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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2004.10.18 07:43

나귀와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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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장에서 사울이 역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던 날
그는 나귀를 찾아 나서는 사람으로 나온다.
아비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나귀는 발람의 경우처럼 사람을 태우기도 하고
무거운 짐들을 운반하는 유용한 짐승이다.
나귀를 잃어버린 아비가 나귀를 찾으러 보내듯
이스라엘은 그들을 섬겨줄 나귀와 같은 사람을 찾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짊어지고 갈 나귀를 필요로 하셨다.
주님은 사울이 나귀가 되기를 원하신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나귀가 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나보다.
그는 나귀가 되기 보다 나귀를 타는 사람
섬기는 자보다는 군림하는 자가 되고 만다.

주님은 지금도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고 계실지 모른다.
사람들의 말에도 흔들림없이
주위의 어려움에도 꿋꿋하게 앞만 바라보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해
예수님을 태우고 갈 나귀를 찾고 계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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