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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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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세운 사울이 하나님에게 버림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런 사울로 인해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사무엘은 참으로 슬펐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아침 슬픔에 잠김 사무엘을 위로하시는
자비로운 주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운 청년 다윗을 만나게 하시고
그에게 기름을 붓게 하시는 주님
사람의 보기에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을 세우고
다시 라마로 돌아오던 사무엘의 마음은 얼마나
홀가분 하고 기뻤을까 생각하니 우리 하나님이 너무도 멋지십니다.
감정 한 올이라도 자신의 본능을 따라 움직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 말씀을 따라 살았던 사무엘처럼
내 모든 것들이 오직 예수,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 뜻대로 움직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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