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4.11.15 21:27

초겨울 아침

조회 수 2686 추천 수 2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옷깃을 세우고 몸을 움츠려봐도
여전히 가슴이 시려오는 것은
아마도 저의 마음이 가난한 까닭인가 봅니다.

거리의 은행나무는 어느새 노랗게 물들었다 바람을 따라 잎을 떨구고
고작 몇개 밖에 달려있지 않은 감나무
추수를 마치고 까까머리가 되어버린 논바닥
새벽예배 나가면서 만나는 밤새 내려앉은 무서리 흔적들
그리고

달력을 보지 않아도 신문을 보지 않아도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1. 벌써 칠 년이래요

  2. 양파같은 사울

  3. 죽으십시오.

  4. No Image 20Nov
    by 무익한 종
    2004/11/20 by 무익한 종
    Views 2953 

    도지 주는 날들

  5. No Image 19Nov
    by 무익한 종
    2004/11/19 by 무익한 종
    Views 3256 

    에셀 바위 곁에서

  6. No Image 15Nov
    by 무익한 종
    2004/11/15 by 무익한 종
    Views 2686 

    초겨울 아침

  7. No Image 13Nov
    by 무익한 종
    2004/11/13 by 무익한 종
    Views 415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8. No Image 09Nov
    by 무익한 종
    2004/11/09 by 무익한 종
    Views 2618 

    네 분의 후보생들

  9. 대화를 넘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10. No Image 04Nov
    by 무익한 종
    2004/11/04 by 무익한 종
    Views 2857 

    사무엘을 위로하시는 주님(삼상16:1~15)

  11. 노가다 하세요?

  12. No Image 18Oct
    by 무익한 종
    2004/10/18 by 무익한 종
    Views 2669 

    나귀와 사울

  13. 유민호

  14. No Image 15Oct
    by 무익한 종
    2004/10/15 by 무익한 종
    Views 2948 

    가을 차가운 기운이 어슬렁 거리는 밤에

  15. 김 규백 전도사님

  16. 10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17. 무슨 농사를 이렇게 짓습니까?

  18. No Image 25Sep
    by 무익한 종
    2004/09/25 by 무익한 종
    Views 2899 

    개들의 삼각관계

  19. 늙으신 아버님

  20. No Image 30Aug
    by 무익한 종
    2004/08/30 by 무익한 종
    Views 2909 

    멀리 바라보는 사람들(다니엘10:1~9)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