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5.08.04 13:54

빈 논에 하나님이

조회 수 3017 추천 수 24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오전에는 억수같이 비가 내리는 중에도
농활 온 학생들과 논에서 피사리를 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거기다 모자까지 푹 뒤집어 써서인지
아니면 너무 일에 열중해서 인지
사실 우리는 비가 그렇게 많이 내리는 줄도 몰랐습니다.
한참을 일하다 밖으로 나오니 주변에 아무도 없더군요.

다시금 뒤 돌아 논을 바라보며
더위로 인해, 비로 인해 사람들은 늘어지고
피곤에 지쳐 쓰러지는데
우리 주님은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붙잡으시니
사람이 머물다 나오는 빈 논에 하나님이 가득 차 계신 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마을이 뒤숭숭해요 1 무익한 종 2005.04.01 3056
129 마을 회의 후 4 무익한 종 2006.04.07 3221
128 마가 요한 무익한 종 2003.05.07 3620
127 리오와 맥스 51 무익한종 2013.02.09 1782
126 로렌스 형제를 기억함 1 무익한 종 2005.01.24 3035
125 레위 마태 무익한 종 2003.05.07 3269
124 떡과 포도주 3 무익한 종 2012.02.14 2224
123 떡과 복음 1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231
122 땅콩을 심으며 25 무익한종 2012.05.04 6196
121 땅을 또 내놓으며 1 무익한 종 2008.03.31 2996
120 땀내나는 내 주님의 사랑이여 무익한 종 2005.06.07 2953
119 땀 흘리신 여러분! 2 12 무익한 종 2005.08.19 3369
118 딸을 위해 철쭉을 무익한 종 2006.05.03 2987
117 들꽃처럼 단풍처럼 찾아오시는 file 무익한종 2014.10.03 710
116 드디어 2만불이 전달되다 1 무익한 종 2008.03.27 2969
115 두번째 고민(00.7.22) 1 무익한 종 2003.05.07 3024
114 두 번째 주님의 방문 43 무익한종 2013.04.22 2121
113 동진아 고맙다 무익한 종 2006.05.03 3009
112 동역자들 무익한 종 2006.06.07 3039
111 동광학교 아이들 2007-05-27 무익한종 2007.09.27 300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