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5.11.26 22:28

나는 늘 허기지다

조회 수 3829 추천 수 183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늘 배고프다.
끊임없이 바닥을 파헤치고 두 발로 휘저으며
무언가를 찾아 부리로 쪼아 먹는
어미닭처럼

나는 늘 허기지다
열 마리도 더 되는 어린 새끼들이
둥그런 주둥이로 배를 쳐대며 젖을 빨아먹는 통에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 어미 돼지처럼

나의 허기짐은 비단 주님의 말씀만이 아니다.
내가 섬겨야할 사람들의 필요를 위해
나는 새로운 농업의 방법들에 배고프다.
이번에는 돼지에 대한 책들을 구할 수 있는 대로 다 구했다.
읽고 또 읽고, 밑줄을 치고, 표시를 해가며 탐독한다.
운남성 그 가난한 땅의 무수한 영혼들을 위해
나는 돼지에 대한 글들을 읽고 또 읽는다.
  • ?
    운남산골 2005.11.30 12:01
    저도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양돈기술,미생물,친환경농업 등등...... 강목사님, 메일로 운남방문 사진들 보냅니다.
  • ?
    문정식 2005.12.01 00:18
    존경하는 강목사님!
    토킹 헝그리
    티칭 헝그리
    텃치 헝그리 환자(허기진) 입니다.
    기도 부탁 드림니다. -충성-
  • ?
    노승욱 2005.12.20 08:18
    허기진다고 하시면서도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과식하지 않으시고 늘 겸손하게 절제하시는 목사님! 하나님께 충성된 모습과 함께 주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절제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에 큰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 ?
    유지영 2005.12.26 14:06
    언제나 찾아 오면 목을 축일 수 있는 곳 많은 사람들이 헛된 영광을 위해 싸우고 있는 이때에 아버지의 아음으로 사시는 목사님을 통하여 쉼을 얻습니다 목사님 존경합니다

  1. No Image 14Oct
    by 무익한 종
    2006/10/14 by 무익한 종
    Views 3084 

    나이가 들면

  2. 나쁜 버른

  3. No Image 29Nov
    by 무익한 종
    2011/11/29 by 무익한 종
    Views 2377 

    나무처럼

  4. No Image 04May
    by 무익한종
    2012/05/04 by 무익한종
    Views 1977 

    나무를 심고

  5. No Image 28Nov
    by 무익한 종
    2008/11/28 by 무익한 종
    Views 3079 

    나로 더욱 주님을 알게 하소서

  6. No Image 18Mar
    by 무익한 종
    2005/03/18 by 무익한 종
    Views 2937 

    나도 당신처럼

  7. No Image 06Dec
    by 무익한 종
    2009/12/06 by 무익한 종
    Views 3029 

    나는 죽고 주의 사랑이 주의 말씀이

  8. No Image 25Sep
    by 무익한 종
    2009/09/25 by 무익한 종
    Views 2196 

    나는 오직 그분의 손에 이끌리어

  9. 나는 바람개비

  10. 나는 늘 허기지다

  11. No Image 31Jul
    by 무익한 종
    2008/07/31 by 무익한 종
    Views 3876 

    나는 날마다 죽노라

  12. No Image 18Oct
    by 무익한 종
    2004/10/18 by 무익한 종
    Views 2671 

    나귀와 사울

  13. No Image 02May
    by 무익한 종
    2003/05/02 by 무익한 종
    Views 3977 

    꽃이 피어요 봄꽃이

  14. 깊은 밤 어둠 속으로

  15. 김 규백 전도사님

  16. No Image 25Sep
    by 무익한 종
    2011/09/25 by 무익한 종
    Views 2577 

    기도

  17. No Image 27Sep
    by 무익한종
    2007/09/27 by 무익한종
    Views 2993 

    기다림의 끝에 2007-05-03

  18. 금단산에서1

  19. 그분의 말씀이 나를 살리고

  20. No Image 16Oct
    by 무익한 종
    2009/10/16 by 무익한 종
    Views 2053 

    그리스도 안에서의 회의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