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다녀온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그 감동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도하기 위해 눈을 감아도 양계장에서 일을 하다가도 건축 때문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도 문득 문득 내가 만났던 아이들의 모습이 그 깊은 산골이 자꾸만 눈에 어른거립니다. 콧날이 시큰거리고 마음이 저며옵니다. 왜 우리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한 자신의 독생자를 아낌 없이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는지 어떻게 내어주실 수 있었는지 조금씩 더 알아가고 공감해 가는 중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