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13.07.20 10:40

콩고 선교사님

조회 수 1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실례지만 몇 살 이세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죄송해요 나이만 잔뜩 먹어 76살이예요.
어디서 사역하세요? 다시 물었다.
아프리카 콩고에 살아요.
처음에 주님이 그곳으로 가라 하셔서 무작정 갔는데
어느날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학교갈 시간인데도 집 앞에서 마을 여기저기서 놀고 있는 아이들
어느날부터 이 아이들을 모아 학교를 시작했어요.
벌써 그 아이들이 150명이 넘어요.
그런데 먹일 것이 너무 없어요.
... 공부시킨답시고 책상에 앉혀 놓으면 픽픽 쓰러져요.
양계 이야기 듣고 어찌하든지 우리 아이들에게
뭐라도 제대로 먹이고 싶어서 제가 직접 왔어요.
지난주 콩고에서 오신 선교사님과의 대화 중 일부 였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것
그것도 그들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것을 내려 놓고
그들 곁으로 다가가 사는 모습은 복음의 현현입니다.
나는 요즘 눈물이 참 많아 졌습니다.
할머니 선교사님을 배웅해드리면서도 내내 울었습니다.
두 손을 꼭 잡아드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함께 간구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2003년 4월 13일 예배 김용수 2003.04.22 5184
329 저수지?? 무익한 종 2003.05.02 3767
328 3월 20일 하루 무익한 종 2003.05.02 3642
327 수술을 받고 나서 무익한 종 2003.05.02 4405
326 꽃이 피어요 봄꽃이 무익한 종 2003.05.02 3977
325 숭실고등학교 부흥회인도 무익한 종 2003.05.02 3845
324 고장난 트랙터 무익한 종 2003.05.02 4587
323 마가 요한 무익한 종 2003.05.07 3622
322 눈을 치우며(02.2.13) 무익한 종 2003.05.07 3582
321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02.5.22) 무익한 종 2003.05.07 4210
320 미안타 참으로 미안타(02.4.12) 무익한 종 2003.05.07 3646
319 네가 이 아이를 사랑하느냐(00.12.22) 무익한 종 2003.05.07 3211
318 이건 누구 것이니?(1999.12.20) 무익한 종 2003.05.07 3153
317 두번째 고민(00.7.22) 1 무익한 종 2003.05.07 3026
316 토론토에서(00.12.6) 무익한 종 2003.05.07 2976
315 너희도 가려느냐(10/15) 무익한 종 2003.05.07 3314
314 문들아 들릴지어다(00.6.21) 무익한 종 2003.05.07 3290
313 레위 마태 무익한 종 2003.05.07 3271
312 오직 예수로 옷입게 하소서 무익한 종 2003.05.07 3241
311 우리는 그날을 기억할 것입니다(02.11.11) 무익한 종 2003.05.07 29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