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강동진 정미진
2004.01.13 11:29

고당의 만복을

조회 수 1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강 목사님:
목사님과 공동체 모든 가정에 주님께서 특별한 사랑을 듬뿍 쏟아부으시어 그릇마다 차고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형제에게 가는 편지를 열어 보니(죄송), 한참 양계에 '열올리시는'-부적절한 표현?--모양이네요.  '환금'이 목적이라면 그저 그렇지만, 유기농경 싸이클의 한 축일 수 있겠네요.  저는 고등학생 때 당시 처음 들여온 앙골라 종토를 분양받아(암 4, 숫 1) 길렀는데, 암컷 한 마리에 3만원(대졸 사원 초봉이 5만원 시절), 그래서 일년에 3번만 번식하더라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삼 년만에 '재벌'이 되는 꿈을 키웠더랬는데...  암튼, 손해볼 때는 억울했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명은 돌봄의 대상이지 착취의 대상은 아니라는.  그런데, 사람은 살아남게 되면 잘 살고 싶어지고, 잘 살만하면 더 잘 살고 싶어져서, '자연'과 공평하게 주고받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요.  agri-culture에서조차 Franciscan spirituality는 실천하지 못하겠던 걸요.  물론, 다른 일들보다는 농경이 마음바탕에 큰주름지지 않고 하기에 훨씬 쉬운 것이겠지만.
장난삼아 블로그 하나 열었어요.  메모리가 작아서 썼다 보고 지워야 하는 칠판 정도, 그리고 개그 문학 수준입니다.  한달쯤 실험하고 폐쇄할까 해요.  '열려라 깨'는 my.blogin.com/salim 입니다.
은혜중 평안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강동진,정미진 가족 게시판입니다. 4 9 보나콤 2003.07.24 27572
327 감사합니다 3 secret Nak-Joong Kim 2003.12.09 257
326 형님 윤목수입니다. 윤목수 2018.09.28 316
325 벳남 영광인쇄 김야곱입니다. 야곱베트남 2017.07.09 377
324 전 김요한 이라고 합니다 천국같이땅에도 2017.05.14 415
323 실로암 : 선교 편지 secret Grace Kim 2007.09.04 421
322 친애하는 강 목사님..... 샬롬니카라과 2016.05.07 549
321 대학에서 첫 학기를 마친 후 강희원 2015.06.30 948
320 일어났습니다 김낙중 2004.05.15 994
319 김낙중 님께 무익한 종 2003.12.10 1013
318 동완 형제님 무익한 종 2004.07.14 1035
317 그립습니다. 이영아 2004.07.05 1036
316 영아 자매님 무익한 종 2004.07.07 1037
315 김성수 집사님 무익한 종 2004.08.14 1050
314 [re] 김낙중 님께 김낙중 2003.12.13 1052
313 예쁜 소녀들에게...! 주승네 2003.12.25 1053
312 복된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승이네 2004.01.01 1069
311 현석,수진-토론토입니다. file 보나콤 2003.12.30 1075
310 감사합니다. 윤동환 2004.07.14 1078
309 유은아? 주승이네 2004.02.05 1082
308 풍년이 오고 있네요 원영기 2004.07.30 10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