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강동진 정미진
2004.01.13 11:29

고당의 만복을

조회 수 12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강 목사님:
목사님과 공동체 모든 가정에 주님께서 특별한 사랑을 듬뿍 쏟아부으시어 그릇마다 차고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형제에게 가는 편지를 열어 보니(죄송), 한참 양계에 '열올리시는'-부적절한 표현?--모양이네요.  '환금'이 목적이라면 그저 그렇지만, 유기농경 싸이클의 한 축일 수 있겠네요.  저는 고등학생 때 당시 처음 들여온 앙골라 종토를 분양받아(암 4, 숫 1) 길렀는데, 암컷 한 마리에 3만원(대졸 사원 초봉이 5만원 시절), 그래서 일년에 3번만 번식하더라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삼 년만에 '재벌'이 되는 꿈을 키웠더랬는데...  암튼, 손해볼 때는 억울했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명은 돌봄의 대상이지 착취의 대상은 아니라는.  그런데, 사람은 살아남게 되면 잘 살고 싶어지고, 잘 살만하면 더 잘 살고 싶어져서, '자연'과 공평하게 주고받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요.  agri-culture에서조차 Franciscan spirituality는 실천하지 못하겠던 걸요.  물론, 다른 일들보다는 농경이 마음바탕에 큰주름지지 않고 하기에 훨씬 쉬운 것이겠지만.
장난삼아 블로그 하나 열었어요.  메모리가 작아서 썼다 보고 지워야 하는 칠판 정도, 그리고 개그 문학 수준입니다.  한달쯤 실험하고 폐쇄할까 해요.  '열려라 깨'는 my.blogin.com/salim 입니다.
은혜중 평안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강동진,정미진 가족 게시판입니다. 4 9 보나콤 2003.07.24 28137
287 현석, 수진 자매님! 무익한 종 2004.01.03 1250
286 서울여대 가는길 2 디모데 2004.01.07 1768
285 잘 지내시죠? 노재복 2004.01.10 1285
284 의료선교팀건 이연욱 2004.01.12 1492
283 재복 형제님 보세요 1 무익한 종 2004.01.12 1286
» 고당의 만복을 Nak-Joong Kim 2004.01.13 1243
281 Happy Birthday! :) Grace Kim 2004.01.14 1368
280 방문 감사 Nak-Joong Kim 2004.01.14 1538
279 Grace 이모에게 1 무익한 종 2004.01.24 1365
278 소식~~~ 2 현석 & 수진 2004.01.25 1201
277 윤하사, 아니 윤중사?!?! 아니, 음~ 형제님 2 무익한 종 2004.01.30 1427
276 유은아? 주승이네 2004.02.05 1231
275 목사님 1 초록물고기 2004.02.13 1440
274 유은아? 성경이모 2004.02.26 1256
273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현석 & 수진 2004.03.06 1484
272 반갑습니다!! 정명식 2004.03.07 1395
271 홈 스쿨을 하고자 .... 동기와 이유에 대하여 1 정 미진 2004.03.19 1365
270 희원이 사진 1 file 보나콤 2004.03.22 1645
269 아기 이름 지어주세요 2 수진입니다 2004.03.26 1829
268 오랜만에... 김흥현 2004.04.27 11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