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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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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도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목사님과의 성경공부 시간, 지리산 사역들이 제겐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목사님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구요 제 믿음과 신앙의 성장에 큰 도움주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전 올해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됐구요, 신촌 근처의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 주연이는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후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목사님의 가정과 교회 예수마을을 위해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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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1 18:03
    와 정말 오랜만이네요 형제님, 드디어 의사선생님이 되셨네. 가정의학과라, 부모님의 바램도 이루어드리고 선교적인 과를 선택해서 주를 위해 유용하게 쓰임받을 수 있겠습니다. 주연 자매도 학교를 졸업하셨군요. 아이는 아직 없나요? 그때 결혼식 한다는 말만 듣고 못가서 미안합니다.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평안을 전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시고, 그때 그토록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던 형제님의 모습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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