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강동진 정미진
조회 수 199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회가 황우석에게 끼친 영향

                                                                                          2006 . 2 . 24
                                                                                                 강유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와 동기는 보나스쿨 주제토론 때문이었다.
여태까지 황우석이 사회에 끼친 영향만 알고, 들었을뿐, 사회가 황우석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 해 본 적이 없었다.
사회가 황우석에게 끼친 영향은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재로는 매스컴이 황우석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신문 등에서는 황우석을 지지했고, 황우석에게 희망을 걸었고, 황우석의 연구결과 등을 부풀려 말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런 것들은 황우석에게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노벨상이다. 약 94만 3000달러나 되는 상금을 타고 싶었던 것이다. 또 인기를 누리고 싶었던 것 같다. 노벨상을 타게 되면 황우석이라는 이름, 사람이 유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노벨수상자가 아직 1명밖에 없는 우리 나라에서 노벨상을 타서 전세계에 한국, 코리아라는 이름이 퍼지는 것은 좋지만, 거짓말을 이용해 타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우리 나라 사회제도 때문이다. ‘상명하복’이라고 위에서는 명령하고 아래에서는 복종한다는 뜻의 말이 있다.
황우석의 경우에도 황우석 밑에 있는 연구원들은 황우석의 명령이 잘못되었고,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복종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 한가지, 우리 나라 사람들의 생각 때문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황우석도 결과만 좋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나 보다.
마지막 네 번째는 돈이다. 황우석은 돈에 욕심이 생긴 것이다.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황우석만 탓하지 말고, 황우석에게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우리는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을 볼 때, 때로는 비판해가면서 보아야 한다. 무조건 믿고, 동의하지만 말고 옳고 그름을 분별해가면서 보는 것이 좋겠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어야한다. 위에서 말한 상명하복이라는 말 말이다. 물론 아랫사람들이 복종은 해야하지만, 윗사람들은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의 자유를 존중해주어야 한다.
이 글을 씀으로 인해 황우석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황우석이 사회에 끼친 영향도 대단히 크지만, 사회도 황우석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미씨짱 2006.03.06 12:01
    유은이 넘넘 훌륭하다~ 유은이 홧팅~!!!!
  • ?
    박용희 2006.03.08 18:56
    유은이는 나중에 어떤사람이될까? 이렇게 글을 조리있게 잘쓰다니 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강동진,정미진 가족 게시판입니다. 4 9 보나콤 2003.07.24 27572
327 희원이의 고흐 그림 시내 아빠 2003.12.08 1122
326 희원이와 리오 file 무익한 종 2010.03.07 2777
325 희원이와 다정이 file 보나콤 2005.09.28 2626
324 희원이언니 박소영 2005.12.26 2352
323 희원이언니 박소영 2005.12.29 2278
322 희원이가 그린 고흐 그림 3 file 무익한 종 2003.12.04 1387
321 희원이 할아버지방문 file 좋은날 2009.12.26 2831
320 희원이 사진 1 file 보나콤 2004.03.22 1534
319 희원이 그림 2 4 file 무익한 종 2003.12.04 1253
318 희원이 1 file 2006.08.12 2995
317 희원반주 2 file 무익한 종 2009.12.27 2847
316 희원,, 오,, 2007.05.25 2503
315 희원! 답장! 이등병 2009.02.21 2348
314 희원 file bona 2009.10.31 2717
313 희원 14 file 무익한 종 2009.08.09 4176
312 홈스쿨링 때문에 방문했던 스레엄마입니다. 1 이형숙 2008.03.25 3630
311 홈 스쿨을 하고자 .... 동기와 이유에 대하여 1 정 미진 2004.03.19 1279
310 형님 윤목수입니다. 윤목수 2018.09.28 317
309 현석,수진-토론토입니다. file 보나콤 2003.12.30 1075
308 현석, 수진 자매님! 무익한 종 2004.01.03 11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