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인 벼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여리디 여린 어린 묘로 심어진 이후 백 수십 일을 모진 바람과 변화무쌍한 기후와 싸우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 마침내 열매를 맺은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알곡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거룩한 순교자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숙인 벼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여리디 여린 어린 묘로 심어진 이후 백 수십 일을 모진 바람과 변화무쌍한 기후와 싸우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 마침내 열매를 맺은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알곡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거룩한 순교자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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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5월의 보은서신 1 | 무익한 종 | 2010.05.27 | 3197 |
9 | 5월 비오는 날의 풍경 1 | 무익한 종 | 2009.05.16 | 2426 |
8 | 4월 첫번째 주의 작업들 16 | 무익한종 | 2013.04.08 | 1687 |
7 | 4월 둘째 주의 작업 51 | 무익한종 | 2013.04.08 | 1836 |
6 | 3월의 노래 | 무익한 종 | 2011.03.31 | 2117 |
5 | 3월 20일 하루 | 무익한 종 | 2003.05.02 | 3643 |
4 | 2월의 노래 | 무익한 종 | 2011.02.06 | 2185 |
3 | 2003년 4월 13일 예배 | 김용수 | 2003.04.22 | 5187 |
2 | 1년 농사를 마무리하며 7 | 무익한종 | 2012.10.31 | 1730 |
1 | 10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 | 무익한 종 | 2004.10.07 | 2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