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9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나도 허리 꼿꼿히 서 있었어
나도 하늘만 바라며 서 있으리라 생각했었어
하지만 벗들이 떠나고 나 홀로 남는 순간
지금까지 내가 서 있었던 것이
내 허리힘만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어...
벗들이 나를 잡아주고 내 기댈 언덕이 되어도 주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손내밀어 나를 붙들어 주었기에
서 있었다는 것을 세월이 흐르고
불어온 바람에 허리가 꺾이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어
삶은 홀로 가는 길이 아님을
삶은 홀로 서는 것이 아님을
더불어 서고 함께 걷는 길임을



962608e1cd8e5c2734f07fd599217169.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섬기는 리더쉽 1 무익한 종 2005.08.17 3334
189 설교준비 무익한 종 2008.07.12 2967
188 선교사님들과 무익한 종 2009.03.05 2389
187 생명을 살리는 일 2007-01-15 무익한종 2007.09.27 2902
186 새해 수련회 무익한 종 2004.01.03 2312
185 새예루살렘이 아름다운 이유를 아세요? 무익한 종 2007.12.07 3080
184 새 길 2007-03-24 무익한종 2007.09.27 2689
183 상식을 뛰어넘어 무익한종 2014.07.26 694
182 삼월 초순 무익한 종 2004.03.04 2784
181 산을 닮아가는 나무 50 무익한종 2013.01.27 1946
180 사월 하순에 1 무익한 종 2006.04.20 3006
179 사무엘이 죽은 이후 file 무익한 종 2009.08.21 2426
178 사무엘을 위로하시는 주님(삼상16:1~15) 무익한 종 2004.11.04 2858
177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무익한 종 2009.02.02 2574
176 사랑하는 여러분 무익한 종 2008.04.22 3734
175 사랑하는 목사님? 2 주승이네 2003.12.17 2693
174 사랑하는 내 딸아 2007-07-03 무익한종 2007.09.27 3395
173 사랑의 집 리모델링 1 file 무익한 종 2011.06.12 2236
172 사랑의 질문들 1 무익한 종 2005.12.17 3107
171 사랑에 눈먼 다윗 사랑에 눈먼 내 아버지 무익한 종 2008.09.19 348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