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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근 최양희(은샘 은빛 은성)
안녕하세요? 동혜엄마 천명이입니다.

8월초였죠? 지난 여름에 손님으로 찾아가 뵙고는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들기름이랑 계란 주문하면서 모두에게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어요.
이렇게 더 미적거리다가는 해 넘기겠다 싶어서 서둘러 글을 남깁니다.
동혜는 그때 갔던 기억을 떠올리면 엄마가 자기를 형들에게만 두고 장에 가서 섭섭했다는 것과
형들과 물놀이 했던 것을 늘 이야기하곤합니다.

저 역시 그 더운 날 함께 보은 시내에 나가서 장봐서 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구요.양계장 구경간다고 나섰다가 동혜로부터 닭보러가지말라고 시달렸던(?)기억도 새롭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셨던 그 기도를 가장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장보러갔던 멤버인 양희언니 은경언니께서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셨는데 숫기없는 제가 한번 불러보지도 못하고 돌아온게 안타까와서라도 꼭 다시 가서 언니라 부르며 친한척도 하고 싶고 짧은 기간이라 하지 못했던 교재도 하고 싶어요.

여전히 손님들이 오고가시겠고 준비하시던 많은 사역들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 같더군요.

돌아올땐 자주 찾아뵐수도 있을 거 같았는데 선뜻 며칠의 시간을 내기가 쉽지많은 않네요. 하지만 그때 주신 따뜻한 사랑 늘 기억하고 있고 기회가 되면 다시 뵙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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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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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

2006.11.25
21: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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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이 자매님 이렇게 들어와 글남겨주심 감사해요. 저도 기억이 납니다. 자주 홈피 들러 주시고
다시 한번 뵐날이 있겠지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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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못본다고 생각하니 더 보고싶은 것 같아요~~ 설 잘 지내시고, 시댁도 잘 다녀오세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령충만한 2006년 되세요~~~ 참 , 박소영엄마예요.  
95 [re] 예쁘구나 모두들... 양희 3031     2006-02-02
언니 참 반갑고 깜짝 놀랐어요. 물론 언제나 대 환영이에요. 얼굴을 맞대고 보면 더욱 좋으련만.....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샬롬!  
94 예쁘구나 모두들... [81] 조정숙 3502     2006-01-31
뜬금 없이 올라온 글에 조금 놀라기도 하겠구나. 이젠 양희야 하고 부르기도 좀 그런 나이들이 되었지, 우리들... 아름답고, 총명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너여서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야 아직 남아 있지만 네 편안해 보이는 모습에 이젠 그런 생각은 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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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차려주신 멋진 저녁식사 너무 감사했어요 항상 양희 자매의 사랑을 느낍니다 담주엔 삼각 김밥 재밌게 만들어 봐요 박집사가 삼각 토스트도 주문하네요 ㅋㅋ 담에 또 뵈요~ *^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