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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이연욱(성렬 대영 주헌)
(*.102.200.51) 조회 수 2064 추천 수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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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PD로서 좀 많이 지적을 했지만- 사실 저는 진지한 style인지라 심각할 때 웃기는 것이 좀 싫었거든요-  재미있는 X-mas eve를 보냈네요.

기도 중에- 참으로 마음을 실어 기도한 제목이 신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목사님을 잘 돕는 형제와 가정이 더해지는 것이었습니다. - 20-30 인 혹은 가정이었는데  그 1 탄이 두 분의 가정입니다.
쵸코파이 속에 있는 마쉬마로우 같다고나 할까요.
하여튼 달콤한 맛을 내기 시작했어요.  두 분이 공동체에 더 해진 때로부터요.

저는 40여 인생 동안 늘 혼자서 결정하고 고군 분투하며 거의 투쟁적으로 살아왔습니다.
18년의 신앙 여정에 있어서도 비슷했지요.
그러나 나의 각고의 노력이 근간이 아니며 원동력은 되지 않더라구요.
그 분이 움직이실 때 비로소 변하고 아름답게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이 말을 믿어요.
'성령 충만하면 다 됩니다.'

목사님이 canada에서 특강하실 때 '성령 충만하면 다 됩니다.'라고 계속 설교했어요.
저는 기다리다가  많은 성도들 틈에서 손을 번쩍 들고 질문했지요.
" 성령충만과 인격과의 관계는 안 다루시나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약간은 당황스럽고 웃으며 쳐다 보든지....
무슨 사모가 저리 당돌할까?   집에 가서 물을 것이지...  현지 당회장 목사님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인가?
하지만 제게 있어 성령충만은 곧바로 인격의 성숙과 직결되는 것으로 제 인생에서 늘 가장 어려운 숙제였지요.
그런데 3-4 년 전으로 시작하여 저 나름대로는 고초를 안팍으로 겪으며 점점 깨닫고 인정하는 것은 '성령 충만하면 다 됩니다.' 입니다.
그 분안에 깊이 잠기게 되면 그 분안에 있는 생명력이 저의 껍질을 깨뜨리고 넘쳐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을 깊이 인정합니다.
순전한 색깔로 확 변하지 않고, 설 익으니 문제와 갈등이 슬금 슬금 솟아 오르지요.

그냥 수고 많이하셨다는 글을 잠시 남기려다가 길어졌네요.

지난 번에 잠시 쓴대로 저의 mission은 목사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저 혼자서 하나님의 사명을 잘 못할 것같으면 동역자를 붙여서 하나님으로만 사는 인생되게 하여 주십사 기도하다가 만나 오늘까지 왔거든요.
그래서 이 전에 공동체와 좋지 않았을 때 저는 죽을 것처럼 힘들고 아팠었어요.

날마다 살아서 나와 함께 있는 남편으로 인해  하나님이 내게 부으시는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느낍니다.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고 목숨을 다하기를 소원하지요.  물론 100% 일치를 이루지 못하지만요.

하여튼 너무 고맙고 기뻐요.
두 분이 함께 있어 많은 기름(아론의 수염에서부터)이 흐르니까요.
  • ?
    좋은날 2003.12.27 10:17 (*.50.114.2)
    요즘~ 그러니까요? 우리안에 성령님께서 교통하심을 느낍니다.
    우리안에 계신 그분께 감사 찬양합니다.
    공동체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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