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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이연욱(성렬 대영 주헌)
(*.215.10.119) 조회 수 201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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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욱자매님 ! 안녕하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자매님과 인사를 나누네요.
그저께 짧은 통화였지만, 자매님 목소리 들으니 너무너무 반가웠답니다.
그후로 어찌나 자매님 생각이 나는지....

공동체 생활은 어떠세요?
저는 공동체에 계신 자매님들이 참 귀하고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워보니,
나는 고생스러워도 아이에게는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고,
더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고, 더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맘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들을 다 내려놓고,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다 포기하고,
농촌의 삶을 택하고, 많은 사람들을 섬기며, 많은 일들로 인한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며 살아가는 삶이 너무너무 귀하게 생각됩니다.
저의 게으른 모습과 이기적인 모습이 참 부끄럽기도 하구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귀한 자매님을 만나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번 봄엔 꼭 보은에 가보고 싶네요.
작은 언니와 날짜를 정해서 한번 내려 갈께요.
자매님의 환한 얼굴을 보는 그 날을 기다리며,
저희에게 주어진 직분에 열심을 다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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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욱 2004.03.24 16:00 (*.231.70.122)
    저도 보고싶네요.주신 과일을 맛나게 잘먹었습니다.마침 과일이 먹고싶었거든요. 근데 부그럽습니다. 삶은 같은것같아요. 단지 이곳에 있다븐이지요. 하나 깨닫는것을 제가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수없는지 그리고 저를 너무 잘 알아가는 것같아요.때로는 아프기도 하지만 그 비밀이 크고 놀라움을 믿으며...
    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