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김용수 이은경(동찬 다정)
2003.07.24 21:20

아버지의 하루

조회 수 1979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오전에는 버섯을 다듬었습니다.
황영근 형제 아버님, 황영근 형제, 전집사님 장모님, 전집사님, 모집사님, 나, ..
이렇게 버섯을 다듬고
점심을 공동공간(첫째 집)에서 함께 하고

오후시간은 남자들은 여기서 약 3km 정도 올라가야 하는 높은점이
모친상을 당하신 윤상근씨 댁에 문상을 갔다왔습니다.
아버지는 논가에 벼에 그늘을 만들고 있는 나뭇가지를 베고
논두렁 풀을 베러 나가셨습니다.
상가집을 갔다와서 집에 잠깐 있으니 비가 왔습니다.
아버지는 우산을 안 가지고 가셨을 것 같아서 우산을 두개 챙겨서
논으로 갔습니다.
논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지만 그사이에 내린 비에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그런데 논두렁을 베다가 벌집이 있어서 팔뚝부분을 벌에 쏘이셨답니다.

용수 : "많이 아프시죠?"
아버지 : "괜 찮애!"

다행히 작은 벌에 쏘이셔서 많이 부어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말씀은
"괜 찮애" 입니다.

저녁을 먹기전 홈페이지를 들어와 보니 삼수형이 왔다 갔더군요.
너무 반가와서 이것을 프린트해서 저녁 먹다가 함께 읽었습니다.
영어로 온 편지이지만 쉽게 쓴 것이라 모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캐나다에 있는 컴퓨터에서는 한글로 된 인터넷을 볼 수는 있지만
키보드(자판)가 영문만 있는 것이라 영어로 적어신 것 같다고 추측을 합니다.
삼수형 맞죠?
아버지도 반가와 하셨습니다.

유림이 막내 이름은 병찬이랍니다.
이름 씩씩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여기는 김용수,이은경 가족 게시판입니다. 7 보나콤 11974 2003.07.19
420 구정연휴 속리산 문장대 등반 file bona 273 2015.02.21
419 크리스마스가 뭐야?_김용수가족 인형극 bona 289 2015.12.25
418 군인이 된 김동찬입니다. file bona 292 2015.08.03
417 추석연휴 file bona 309 2016.09.21
416 김동욱 결혼식 file bona 315 2015.10.07
415 7월 20일 김동찬 공군 입대 1 file bona 354 2015.07.23
414 산책과 쉼 file bona 407 2016.01.26
413 예찬이네와 미원에서 file bona 438 2016.04.15
412 안녕하세요 런던한민족교회입니다 1 lovedreamy 467 2015.01.13
411 9년만에 모두모인 가족들 file bona 547 2016.07.24
410 [re] 친척 이은혁 684 2003.11.20
409 드뎌! 이은하 684 2003.11.07
408 일요일(12월7일)보은에갈예정임 2 김근수 684 2003.12.04
407 이사 후기 예찬이 686 2003.10.12
406 소중한 자매님 정미진 689 2003.12.26
405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양동현 697 2003.12.07
404 오구로나또 보나콤 707 2003.12.06
403 [re] 친척 이은혁 709 2003.11.20
402 처음으로혁이가올리는글 이은혁 710 2003.09.27
401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은혁 710 2003.12.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