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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이은경(동찬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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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멀리에서도 보나콤 -인터넷-우리가정은 언제나 열려있어

너무 고맙다/컴박사 용수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 이번 설날에는 아버님.동찬네식구가 서울우리집에서함께 보내고

부산동욱이네는설 전날 폭설과/교통혼잡등으로 못오고

-한국내 가족은 가끔 만날수 있지만 캐나다 가족은-좀멀어서

만나기는 힘들지만  이곳을 통해 자주연락하며 살자구나...

-새해 캐나다 가정에 더욱 활기넘치고 신나고 즐거운한해되길 기원하면서,........

...........동일.......영란.........동진이 화이팅.....

------2004년 맛나고 -멋있는새아침을 시작하며........

맛은 감각적이요, 멋은 정서적이다.

맛은 적극적이요, 멋은 은근하다.

맛은 생리를 필요로하고, 멋은 교양을 필요로한다.

맛은 정확성에있고, 멋은 파격에 있다.

맛은 그때뿐이고, 멋은 여운이 있다.

맛은 얕고, 멋은 깊다.

맛은 현실적이요, 멋은 이상적이다.

정욕 생활은 맛이요, 플나토닉 사랑은 멋이다.

그러나 맛 과 멋은 반대어는 아니다. 사실 그어원은 같을지도 모른다.

맛있는것의 반대는 멋없는것도포함하고있는고로,

멋과 맛이 반대되는것은 아니다.

맛과 멋은 리얼과 낭만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맛만 있으면 그만인 사람도 있고,

맛이 없더라도 멋만 있으면 사는 사람이 있다.

맛은 몸소 체험을 해야하지만, 멋은 바라보기만해도 된다.

맛에 지치기 쉬운 나는 ...멋을 위하여 살아간다................

갑신년 새해에는 우리모두 맛과 멋이함께 있는 해가 되길..........

.............................서울근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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