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마오 학교 방문

by 김용수 posted Feb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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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중국에 대해 공부도 하고, 푹 쉬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차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 이동하여 하마오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유치원,  초, 중, 고, 대학까지 다 있는 학교인데 국제학교입니다.
한국학생들이 약 150명 정도 되는데 한국 선생님들이 13명 정도 되는군요.
한국 선생님들의 역할은 돌보는 상담과 돌보는 역할을 하고
나머지 수업은 학교과정에 따라 배우며,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한 방에 현지인 4명에 한국학생 1명이 함께 생활을 합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시고 기숙사에서는 생활을 돕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안심하고 맡겨도 될 만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네요.
중국의 대안학교로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중국은 아직도 선생님에 대한 예는 예전에 우리가 가졌던 자세와 같습니다.
  
박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의 쉼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게 하셨는지 알듯합니다.
앞으로 공동체 학교를 하면 이곳에도 우리 아이들을 보내고,
이곳 학생들도 보은을 방문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글로벌한 아이들로 자라게 하고 싶었는데 넓은 중국을 품게 됩니다.
지도를 가만히 보면 넓은 중국을 들려면 아무도 들 수 없지만
지렛대를 사용하여 들면 들 수 있는데
한국이 지렛대의 받침의 역할을 하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뜻의 내용은 지도를 보며 한국에 가서 설명해 드릴께요.
동찬이 다정이의 기도제목에도 한가지가 더 추가 되었습니다.
대원리 마을 동네분들 예수믿게 해주세요와
중국에 사는 모든분들 예수믿게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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