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y 유민호 posted Feb 14,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용수형제님 그리고 은경자매님 그리고 동찬이 다정이,
모두 안녕하세요. 은영자매의 기둥과 같은 남편(무늬만), 지온이의 자상한 아빠,
유민호입니다.(뻥!)
오랫만에 용수형제님 생각나서 들어왔습니다.
지금 중국 여행중이신것 같습니다. 좋은시간 갖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 토론토에 있습니다. 장신대 교환학생자격으로 이곳 낙스신학교에 지난 8월에 와서 지금까지 있습니다.
아내와 딸은 서울 상도동에서 장모님과 함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오랫동안 함께 있었어도 쉽게 잊혀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짧게 만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지는 사람이 있는데, 용수형제님 가정은 오래기억에 남네요.
지난 12월 말에 아내/딸이 이곳에 와서 같이 한달동안 보내다가 돌아갔습니다.
저는 다시금 학교의 기숙사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외롭다 보니, 한국에서 만났던 이사람 저사람 생각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전에 보은에 갔었을때 용수형제님께서 사주셨던 민물회 생각도 나고...
강동진목사님의 설교를 지금 듣고 있는데, 재미있군요. 특히, 하나님 뚜껑열리지 말게 하라.. 는 부분이 은혜스럽습니다. 저도 언제 한번 사용하고 싶군요.
다음주에 제가 수업시간에 예언자에 대하여 발표하게 되어있는데
설교말씀 "신정사회의 예언자"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는 어떤 일로 가게 되셨는지요?
궁금하군요. 모쪼록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가끔 보나홈피에 한번 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유민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