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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이은경(동찬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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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누군가 했습니다. 몇번 더 보니까
으쓱~
아~ 그 때 사진 찍으실 때....
쌀겨의 순환, 그 썩어짐에 무척 감동받고 돌아왔습니다.
호밀을 날리면서, 잠시나마 무늬나마 농부가 된 기쁨을 누렸습니다. 폼 나든걸요.

수요일 목사님 만나 이틀간 행적 보고? 하면서
김용수 집사님 자랑을 했었습니다. 드러나지 않게 말없이 살짝 살짝 챙겨주면서 배려해 주시는 그 따뜻함에 제 맘을 빼앗겨 버렸다고요^^  (호밀푸대 뜯는거 잘 못하니까, 먼저 미리 뜯어 놓아주시고, 힘이 딸려 힘들어 하니까, 내 바께스에 호밀을 좀 적게 담아주시고 등등...)
예루살렘 귀환 동영상도 보면서 함께 시간을 가져 주심도 감사했습니다.

아, 그리고 현미 찹쌀 값 송금 빨리 해야 하는데,
집안에 좀 슬픈 일이 있어서, 늦어졌습니다.
내일은 꼭 보낼려고 합니다.

12월 초에 아내와 같이 방문하려고 합니다.
그 땐 더욱 반가운 얼굴로 인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표지인물 선정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
    보나콤 2005.11.17 21:58
    규백형제님 12월 초에 꼭 와요.
    자매님 건강 잘 챙기시고요.
    그때 방문할 때도 사진 찍어서 표지 인물로 오려드릴께요.
    날씨가 여기는 많이 추워져서 따뜻한 연탄불로 표지를 바꿨어요.
    날씨는 추워지지만 오고가는 소식이 연탄불처럼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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