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어찌하여 뭇 나라가 술렁거리며, 어찌하여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 왕들아, 지혜롭게 행동하여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경고하는 이 말을 받아들여라.”
(시편 2:1, 10)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대통령 마두로 체포 납치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전쟁처럼 또 하나의 폭력이다. 팽팽하게 맞서서 오래 계속되는 다툼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단번에 상대를 압도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이든 비극이다. 끝난 것 같아도 끝난 것이 아니다. 패자의 절망과 분노는 테러 등의 보복으로 나올 것이며, 후손에게 엄청난 부담을 남긴다.
이런 폭력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쪽에서도 자행된다는 것이 슬프다. 그리스도인들도 각자 소견을 따라 한쪽을 지지 혹은 비난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통치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겸손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진정 하늘의 주권과 뜻을 헤아린다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을 진정 소중히 여긴다면, 어떤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 폭력과 권력남용은 예수님의 길과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겸손히 주님의 성품을 따라야 한다. 주여, 이 세대를 깨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