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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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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안의 신년 공동체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어제 오전 모임을 마치고 점심먹고 계란 닦느라

양계장에서 형제들과 일하고 있는데 전화 한 통화가 왔습니다.

1907년 기념 집회에 와서 간증을 하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처음에 통화하면서는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단순히 인터뷰를 하겠다는 말씀인 줄 알고

공동체 허락을 받아야 되니 다시 연락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엄청 큰 집회에 와서 간증을 하라는 것이더군요.

하지만 그 날은 이미 비록 작은 집회지만 약속이 되어 있는 날이라

정중하게 거절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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