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삼손을 보면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이방신을 섬김같이
삼손은 이방여인을 사랑하여 유혹에 빠진다.

이스라엘이 죄에 빠져 수치스러움을 드러냄과 같이
삼손 또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비밀을 말하게 되어 수치를 드러낸다.

이스라엘이 택함받은 선민임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이
삼손 또한 나실인으로서의 나실인 다운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 나실인 : 사사기 13장 7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삼손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실체를 보는 것 같다.
학대 받으며 수치가운데서라도 이방민족에게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k.
삼손은 하나님과 대화하지 않는 것 같다.
힘들때만 하나님께 구한다.
나귀 턱뼈로 천명을 죽이고 라맛 레히라고 부르게 된 후
사사기 15장 18절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하며 하나님께 구한다.
위기의 순간
사사기 16장 28절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하며 하나님께 구한다.
삼손의 이러함에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붙드신다.
삼손을 정죄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를...

y.
나의 유혹은 과연 무엇일까?
- 엔학고레의 하나님의 은혜보다 라맛레히의 업적을 내세우려는 마음
- 입에서 나오는 말, 험담, 남의 약점 말하려는 유혹
이 모든 유혹을 이기는 길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길 외에는 아무길도 없다.

기도.
대선을 위하여
태안의 바다밑 환경생태계
공동체의 정관 수정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