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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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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레 엄마입니다.
     신세 지고 떠나면서 인사도 못드려 죄송합니다.
     평안하신지요?.
     공동체 모든 분들 베풀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쁘고 경황없으신 중에도 목사님 사모님  집사님들이 홈스쿨링에 대해 많은 이야기 해 주시고
     스레가 아이들과 재미있게 지낼 수 있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떠나올 때 스레가 많이 아쉬워해 맘이 무거웠지만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에 생기가 느껴지는 것이
     공동체 아이들을 만나고 교제했던 것이 힘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집사님들께도   또  며칠동안 어색한 침묵가운데 같이 밥 먹느라  애쓴 루끼 형제에게도
      감사와 평안을 바라는 마음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도 언젠가 공동체분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보나콤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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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 2008.03.26 16:35

    그렇지 않아도 가셨는지 모르게 가셔서 미안하고 서운했는데, 먼 길 잘 돌아가셨다니 감사합니다.
    여간한 열정이 아니면 이 산골까지 오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데 와 주셔서 감사하고,
    희원이랑 동기라 스레가 함께 시간 보내서 기쁘고...
    삶의 한자리라도 스치며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다름이 더 풍성한 발전과 어루러짐으로 만들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우리를 힘나게 합니다.

    잘 지내세요.

    정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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