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297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며칠 전부터 계속 새벽마다 꿈을 꾸었습니다.
겨울이 지났건만 몸은 너무 무리한 탓인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흔히 말하는 만성피로감이 나를 짓눌렀습니다.
하지만 꾸는 꿈들은 너무도 또렷한 내용들로
뒤척이다 일어난 내 기억 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꿈은 분명한 연속성이 있었습니다.
배가 보이고, 황토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았고
길을 걷는 누군가의 발아래 가득찬 뱀도 보았습니다.
살벌한 전쟁터의 광경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저녁 2만불의 돈이 중국으로 전해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게 갑자기 무슨 말인가 싶으시겠지만
지난 1월부터 이 돈이 강사장님에게 만들어지길
그리고 이 돈이 중국으로 전달되기를 얼마나 학수고대하며
기도하고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마침내 돈이 전달된 것입니다.

예배당을 짓는 길고 긴 전쟁이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이제 4월이 되면 자재가 들어오겠지요.
그리고 또 우리 형제들은 힘을 합해 집을 짓게 될 것입니다.

부족한 재정을 우리 주님이 어떻게 채우실지도
나를 설레게 하는 또 하나의 제목입니다.
2만불이 중국으로 어려웠지만 주님의 신실하심을 따라 건네졌듯이 
건축을 위해 필요한 남은 재정들도 채우시리니
다만 주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 ?
    오,,, 2008.03.28 16:53

    편하니 주무세요.상황드시고 계세요?
    주무시기 전에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불쑥 찾아온 3월 무익한 종 2009.03.04 2277
169 비 내리는 날에 2007-08-13 무익한종 2007.09.27 2615
168 비 내리는 오후에 무익한 종 2003.09.07 2714
167 비갠 뒷 날 무익한 종 2008.06.06 2971
166 비내리는 겨울 오후 (03.1.17) 무익한 종 2003.05.07 2378
165 비내리는 밤 2 무익한 종 2005.05.11 2936
164 비를 내리시는 날 논에서 1 무익한 종 2005.06.01 2971
163 비를 내리십니다. 1 무익한 종 2010.02.27 3134
162 비탈진 언덕 위에 사는 사람들 1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292
161 빈 논에 하나님이 무익한 종 2005.08.04 3021
160 사랑에 눈먼 다윗 사랑에 눈먼 내 아버지 무익한 종 2008.09.19 3481
159 사랑의 질문들 1 무익한 종 2005.12.17 3107
158 사랑의 집 리모델링 1 file 무익한 종 2011.06.12 2236
157 사랑하는 내 딸아 2007-07-03 무익한종 2007.09.27 3395
156 사랑하는 목사님? 2 주승이네 2003.12.17 2693
155 사랑하는 여러분 무익한 종 2008.04.22 3734
154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무익한 종 2009.02.02 2574
153 사무엘을 위로하시는 주님(삼상16:1~15) 무익한 종 2004.11.04 2858
152 사무엘이 죽은 이후 file 무익한 종 2009.08.21 2426
151 사월 하순에 1 무익한 종 2006.04.20 300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