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친환경 벼농사

by bona posted Nov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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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일 친환경볍씨를 가지고 모판을 만들어 준비했습니다.

삼광 500판, 화선찰벼 160판, 밀키퀸 200판

일반적으로는 농협에서 10일모로 주문해서 모를 심는데 우리는 예전방식으로 40일모를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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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승용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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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4일 열심히 일한 이앙기입니다. 오랜시간 일을 많이 한 흔적이 빛바랜 색에서 묻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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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7일 논에 우렁이를 넣어줍니다.

제초제를 하지 않고 우렁이를 300평에 3~5kg 넣어주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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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7일 모내기를 끝낸 논에 시기를 잘 맞추어 우렁이를 넣어줍니다. 작은 우렁이가 밤이되면 더 많은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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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6일 심어놓은 모들이 서서히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실비실 바람만 불어도 넘어질 것 같지만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짱짱해 져서 비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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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일 이제는 힘을 받고 자라기 시작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삭이 속에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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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0일 길가에 백일홍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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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4일 이삭이 패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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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8일 이삭거름을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벼 품종마다 다르지만 7월 중하순이면 이삭거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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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작물은 농부의 발자국소리 듣고 자란다는 옛말이 꼭 맞는 말입니다. 벼가 잘 자라도록 부지런한 농부의 발자국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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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 벼이삭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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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4일 이삭이 올라와서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쌀은 따뜻한 성질이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보리는 차가운 성질이 있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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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9일 조생벼에 속하는 화선찰벼가 거의 누렇게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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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9일 코스모스도 예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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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6일 동네 최원식 씨 논을 마지막으로 타작을 마무리 했습니다. 콤바인도 이앙기와 마찬가지로 일을 많이 해서 이곳저곳 삐걱거립니다. 올해도 고생 많았어 콤바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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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일 친환경 인증받은 논들은 볏짚을 잘라서 흙으로 환원하여 줍니다. 땅속 유기질이 되어 내년 농사의 밑거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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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4일 볏짚을 잘라서 환원하기 위해서는 논갈이를 해 주어야 하는데 그냥 작업하면 트랙터에 볏짚이 엉기게 되어 물을 대고 난 후 로터리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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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5일 토양개량제를 트랙터에 부착하는 살포기로 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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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6일 트랙터로 토양개량제 살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