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팜 자연유정란

by bona posted May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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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나팜이 생기기 전 정확히 말하면 예수마을 공동체가 생기기 전부터 강동진 목사님을 비롯 그곳 멤버들을 알았던 터였고 여러차례 그곳을 방문하였었고 보나팜 단골 이용자랍니다.
우선 보나팜 달걀은 한살림 달걀보다도 우수함을 보증합니다.
이마트에서 가게에서 25개에 7,8천원 하는 그런 달걀들은 일단 드시지 마시고요.  보통 달걀들을 생산해내는 과정이 여러분들이 알면 마음 상하는 과정이랍니다. 간단히 언급하면
일단 산란닭들은 병아리 시절 암수구분시 수컷은 분쇄기로 바로 들어가서 갈리면서 사료로 사용되어집니다.(조류독감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요) 차라리 이렇게 바로 죽는게 더 나은 것이 암컷들은 죽을때까지 햇볕 한번 못 보고 밤낮으로 달걀 낳으라고 켜놓은 조명 아래 달걀을 생산합니다. 그것도 많이 생산해내라고 홀몬제를 맞아가며 날개도 못 펴는 좁은 곳에 갇혀 위계질서도 무시한채 갇혀 있다보니 각종 스트레스에 질병에 그래서 항생제를 늘 먹지요.  OECD 가입국가중 우리나라 항생제 남용은 20배 수준이랍니다.  닭들의 90%가 암이란 사실..

이렇게해서 나온 달걀들은 유통을 위해 방부처리가 되지요.  달걀의 유통기한이 한달씩 써있는 것 말도 안되는 일인데 바로 방부처리때문입니다.

 

이런 달걀들은 이쑤시개 하나만 꼽아도 바로 픽 하고 노른자가 퍼진답니다. 제가 올려둔 사진은 제가 직접 꼽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20개 넘게 꼽아보았고요.  젓가락으로도 들어올릴만큼 신선하답니다.  

보나팜 달걀은 넓은 양계장에 하늘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햇볕이 투과가 되고요. 시냇물을 끌어놓아 물들이 졸졸 흐릅니다. 일반 닭들은 평생 햇볕을 못 보기에 햇볕을 통해 받아야하는 비타민D가 부족해 사료에 합성비타민D를 넣지요.  보나팜 닭은 병아리때 현미를 먹이면서 장훈련을 시키고 일부러 물 먹으로 왔다 갔다 하게 해서 운동도 시킨답니다. 이렇게 자란 보나팜 닭은 일반 닭들보다도 장 길이가 1.5배 이상 길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연녹즙을 뿌려 발효시킨 사료를 먹이고요. 물론 일반 사료도 일부 먹지만요. 이렇게 자라는 터라 닭똥 냄새가 거의 없답니다.

처음에 양계장 시작할 때 마을분들이 엄청 반대했었는데 이유가 예전에 다른 분이 양계장을 했었는데 온 동네에 닭똥 냄새가 나서였답니다. 하지만 자연농업을 하니 괜찮다고 어른들을 그간 쌓아놓은 신뢰로 설득하여 하게 되었고 현재는 양계농업을 통해 해외선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해외에서 선교사님들이나 현지인들이 배우러 오고 있거든요.

말이 길었는데 여하튼 좀 비싸긴 하지만 보나팜 달걀 강추하고요. 비교해보면 풀무원이나 이런 달걀보다 싼 편입니다.  보나팜 달걀은 단순 무항생제 달걀이 아닌 무항생제, 자연방사, 자연식 한마디로 친환경으로 자란 유정란이거든요.  일단 대량생산 달걀들은 모두 수컷없이 낳는 무정란인것은 다들 당연히 아시겠지요.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을 만듭니다란 말이 있습니다. 현대에 바른 먹거리를 먹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랍니다.

갑자기 홍보대사가 되었는데 좋은 것을 공유하기 위해 이렇게 글 올리는 것입니다. ^^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 박진하 간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