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목사님?

by 주승이네 posted Dec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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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얼굴을 내밀고 웃으시는 보습이 새삼 그리워 집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지난 주일에는 올들어 토론토에 제일 눈이 많이 내리기도 했지만
아직은 그렇게 많이 춥진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보내주신 글을 읽고 주승,찬이가 어찌나 좋아 하던지요...
감사합니다요!
어제는 이훈 목사님과 황성길 장로님(서정식 권사님)께서
저희 집에 잠깐 다녀 가셨습니다.
목사님이 토론토에 일이 있어 장로님댁에 머무르시다가
우리가 생각나서 공항으로 가시는길에 잠시 들려 주셨더라고요
보고 싶었던 분인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목사님도 이곳에 다녀가실 기회가 있음, 우리가 이렇게 반갑겠죠?
짫은 시간이라 많은 야기는 못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살다보면 다시 만나는 날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외로움을 달래 주기도 하네요.
성탄절이 다가오니까 다들 더 바쁘고 여러 행사들이 많치요?
우린 올해는 좀 외로울것 같아 조금은 섭섭해 지려고도 하네요-하하하-
몸 건강은 어떠 신지요? 계속 기도 할께요.
글고 저희는 1월1일에서 3일로 이사 날자가 바뀌 었어요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기도 제목은 저희 가정란 "장막을 옮기며"에 올려 놓았습니다.
날마다 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목사님께도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좋은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