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121 추천 수 29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10월의 기온이 우리나라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포근했다고 합니다.


예년같으면 벌써 얼음이 얼어도 몇 번을 얼었을텐데


아직 한낮에는 더운 기운을 느낄 정도이니


기상대의 관측결과가 맞는 말인가 봅니다.


다들 이상 고온으로 이상하다고 말하지만


우리 공동체 건축을 생각한다면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건물을 짓기 위해선 기초 콘크리트 공사가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인데


그 일을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의 손길이라고 밖에는 저는 해석할 다른 길이 없습니다. - 너무 욕심인가요?-


내일 이른 아침에는 2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하시던 내 주님께서


지금 내 앞에서 어떻게 일을 풀어가시는지를


똑똑히 목도하는 분주한 나날들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동진아 고맙다 무익한 종 2006.05.03 3009
169 병아리 한 마리 무익한 종 2006.05.16 3094
168 올해 논농사 무익한 종 2006.05.21 3070
167 동역자들 무익한 종 2006.06.07 3039
166 불꽃같은 눈동자로 저를.... 무익한 종 2006.06.30 3289
165 추비를 주고 나오며 무익한 종 2006.07.07 3152
164 지렁이 한 바구니 무익한 종 2006.07.10 3099
163 태풍 중에도 무익한 종 2006.07.12 2975
162 와당탕쿵탕 거리며 흘러가는 시냇물 무익한 종 2006.07.18 3085
161 환우라고 들어보셨나요? 1 무익한 종 2006.08.01 3206
160 더운날 땀흘리는 일들 무익한 종 2006.08.15 3125
159 어린 배추잎처럼 무익한 종 2006.08.29 3081
158 가을 푸르른 하늘처럼 무익한 종 2006.09.02 3143
157 오직 어미만이 모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1 무익한 종 2006.09.04 3210
156 신실하신 나의 주님 1 무익한 종 2006.09.13 3331
155 차오와 홍웨이 무익한 종 2006.09.16 3216
154 내 앞에서 똥 쌀 때 무익한 종 2006.09.27 3573
153 나이가 들면 무익한 종 2006.10.14 3080
152 오직 믿음으로 무익한 종 2006.10.27 3982
» 포근한 10월 그리고 11월 초순 무익한 종 2006.11.02 312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